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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직접 관계있는 물품은 아니고요...
등산 중 힘든 산행길에서 잠시 쉬면서 혹은 대피소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실텐데요
그 맥주와 관련된 기쁜(?) 소식입니다.
수입맥주를 드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벨기에 원산의 '호가든'이라는 밀맥주가 있습니다.
오렌지향이 풍기는 밀맥주로 몇년 전 수입맥주가 처음 들어올 때
독특한 향과 풍미로 인기를 끌었던 맥주입니다.
그런데 이 맥주를 오비에서 라이센스로 국내생산 후 판매를 시작하면서
맛과 풍미가 변하고 '오가든'이라고 불리며
상당히 외면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 '오가든' 캔맥주의 국내생산을 중단하고 벨기에산 수입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병맥주는 계속 국내생산 합니다.)
오늘 동네 이마트에 가서 벨기에산 '호가든'을 사와서
기념으로 한잔하고 사진 올립니다.^^
역시 '호가든' 이네요.^^
참고로 미국맥주 '버드와이저'도 수입산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더운 여름 산에 가실 때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즐산, 안산 하세요^^ (과음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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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보니까 에델바이스도 생각나네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