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들과 하루종일 뒹굴르다가 배가 고파서
주방에 가서 고구마 삶는데
도봉산 오봉이 아파트 사이로 너무나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 산에 가고 싶다 ㅡㅡ
난 무릎이 아프지 참아야지....... 했지만 고민 좀 합니다
칼바위로 안가고 도선사에서 바로 백운대 다녀오면 할만 하겠지??
그래서 낚시질 시작 합니다
강북구 주민 한분 꼬시려고 아 그런데 애먼 은평구 주민이 낚시에 걸렸네요 강북구 주민 꼬셔서 편하게 다녀올 생각이였는데 ㅋㅋㅋ 미끼가 약했는지 실패했네요
버스 탔습니다 (ㅂㄷㅂㄷ)
합충님이 나눔해주신 울양말과 캠프라인 등산화
전 배푼것도 없는데 받기만해서 죄송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종점에서 내려서 걸어 가다 나오는 공원
백운대 인수봉이 너무나 선명히 보입니다 기대 만땅!!
종점에 내린 시간이 16:25분 쯤 17시에 입산금지라 초반에 좀 힘들게 올랐습니다 16:54 백운대탐방지원 센터 도착
준비하고(모기약뿌리고) 시작합니다
하루재 까지 20분이 넘게 걸리고 ㅜㅜ 공포의 계단을 지나
백운산장 도착 윤하는 잘 잡니다
은평구 주민께선 백운봉암문에 도착 해지만 체력 보충을 위해 충분히 쉬고 오릅니다
뷰가 터지네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멋진 구름과 시원한 시야
캠프라인 밑창에 감탄하며 오르는중 전에 등산화는 이구간이 엄청 불안했었는데 캠프라인은 완전 안정감을 줍니다
백운대 풀어 주니 행복해 합니다
신남 윤하
 
바람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사진
백운대 정상에서 (매달 함께 찍어서 성장 앨범 만들고 싶었는데 ㅜㅜ)
진상중 ㅜㅜ (배경 :은평구 주민)
오랜만에 등산이라 너무 힘들었지만 백운대 정상의 뷰와 시원한 바람 아직도 생생하네요
또 가고 싶어요
즐등안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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