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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6개월 15일만에 산에 올라 봅니다.
주2회 이상의 밤11시 치쏘와 너무 쉬어서 급격히 저하된 체력으로 말미암아
거의 혼절상태로 좀비처럼 다녔는데... 물 2리터를 먹고도 체중은 2킬로 정도 빠지더군요.
아..물론 주위의 음주산악인들을 피해서 혼등 하였습니다.
컴백 무대가 은퇴각이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언제나 출발은 사당역 4번 출구
좀 오르다 뒤돌아 봅니다만..별 감흥은...
근디..연주대가 저리 멀었나요?.. 괜히 왔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침도 굶었는지라..그냥 자리 깔고 소박한 아점을..
근데 밥을 먹고 봐도 멀기만 하네요..
어이됐던 혼수상태로 도착...
헥헥 거리는 냐옹이를 보고 웬지 모를 동질감을....
휴가철에 날씨도 더운지라 사람은 없어서 좋더군요.
여기서 사진을 안찍으면 벌금 고지서를 받을 듯한 그곳에서 의무샷!
오아시스...
종교에 관계 없이 대입은 국가적 행사!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지만 별로 쓰잘데기 없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가오빨에 카드가 피흘리고 무게만 늘어갑니다.
본격적인 하산
앞에 가시는 분이 코드님표 파라코드와 등포고리를...그러나 말 시킬 힘도 없어서 이번엔 고이? 보내드립니다.
신발 벗기 귀찮아서 시냇물을 무시....
여기서부터는 유원지 삘...
애기들 천국
떡실신 이언정 전철역까지 어플을 켜서 평속과 거리를 늘리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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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동네산이라는게 문제가 되겠지만여
동네산도 산이니깐여
와 저기 산 물좋네여
멋진 야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