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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에 북한산을 방문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는데
프로젝트의 일환과 등산을 함께하기 위해서 강릉에서 북한산을 찾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린글을 펌해서 존댓말이 없는점을 양해드리며 저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블로그 원본 : http://blog.naver.com/hsj3627663/221113233397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 특별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첫 여행지로 북한산을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위한 이였고 전부터 북한산을 한번 정복하고 싶은 마음에 북한산으로 향했다.
고작 몇 시간의 산행을 위해서 준비한 물품들이다.
1박 2일의 여행을 함께하다 보니 짐이 은근히 많았다.
보조배터리를 잃어버린 관계로 녹스기어를 보조배터리로 활용하기 위해서 챙겨갔다 ㅋㅋㅋ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였다.
저 멀리 북한산의 한 자락이 모습을 보인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백운대를 찍고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거리는 짧지만 비교적 급경사이기 때문에 이곳을 등반할 경우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위 코스는 대략 1시간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북한산을 정복하는 다른 이유는
하이프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북한산을 찾았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도 열심히!!!
시민들의 열열한 환영 속에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액션캠이 없는 나는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니까
배터리의 압박에 시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북한산의 풍경을 비교적 적게 담게 되었다ㅠㅠ
혼자서 힘든 산행일 수 있었지만
하이파이브 프로젝트와 함께해주는 시민들 덕분에
전혀 힘들지 않은 산행이 이어졌다.
어느 한 시민분은 초코바를 건네 주시면서 힘을 보태주셨다.
우거진 숲길을 1시간 이상 오르다 보니
북한산성의 성벽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 펼쳐지면서 바위로 이루어진 길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급경사는 물론 미끄러움에도 주의해야 되는 등산로이다.
성벽을 따라 오르다 보니 어느덧 서울시내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뿌연 하늘이 다소 아쉬웠다.
성벽을 오르면서도 하이파이브는 계속된다.
다소 위험한 코스이지만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하이파이브!!!
서울에 위치한 산이라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을 홍보하기엔 백 점짜리 장소였음
아래의 우측 미국인 분은 한미 동맹의 중심인 미군이셨다.
조금 더, 조금 더 산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산에 다다르고 있었다.
북한산의 정산 백운대에 다다르자
정상을 정복하고 휴식을 취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다.
백운산장을 뒤로하여 우이동 쪽으로 계속하여 하산하였다.
우이동으로 하산하자
곳곳에 이른 단풍을 관측할 수 있었다.
조금 빠른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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