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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업로드 실패네요. 임시저장은 또 왜안되는지 눈물이 납니다.
아래 k2 마르쿠스제품을 구매한 이후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르쿠스가 좋을까 예가체프가 좋을까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 내용을 조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마르쿠스
800 fill power, 280g, 헝가리 구스 9:1
예가체프
650 fill power, 380g, 차이나 구스 8:2
우선 비교할 것은 헝가리 구스 vs 차이나 구스입니다.
영국에 다운듀벳에 따르면 (downduvet.co.uk)
더 추운데서 자란 거위가 더 따뜻한( 더 좋은 품질의) 털을 생산하지 않는다. 거위는 추울때, 더 많은 털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더 좋은 품질의
털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고로 차이나 구스와 헝가리 구스의 품질(보온력)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다음 피교할 것은 우모량과 필파워의 관계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첫번째 칸은 필파워, 두번째 세번째 칸은 우모량 5번째 6번째 칸은 얼마나 따뜻한지 입니다.
즉 650필파워로 400g 정도 충전된 예가체프는 800 필파워로 300g 가량 충전된 마르쿠스보다 덜 따뜻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앞으로 솜털과 깃털의 비율차가 갖고오는 따뜻함의 정도의 차이도 보고 윈드스토퍼와 나일론이 구스다운과 어떤 영향이 있는지
좀더 알아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알게된건데요
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즉. 책임있는 다운 기준이란게 있더라고요.
위 예가체프가 rds 구스다운으로 만들어 졌는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원료가 되는 거위들에게 강제로 음식물 주입을 하지 않고, 살아있는채로 털을 뽑지 않으며,
동물복지 시스템이 운용되는지부터 생산과 세척 유통 가공 등 모든 단계를 감시하는 기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래 주문한 마르쿠스가 더 따뜻하나, 동물 복지를 위하여 예가체프로 갈아 탔습니다.
처음에는 원문 번역부터 다했는데 하도 팅기다보니 의욕이 사라져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올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시면 여러 종류의 insulator를 구스다운과 비교하시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 글 수정하고 사진 첨부합니다.
어쩌면 모두가 아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저처럼 모르시는 분을 위해 처음으로 글을 길게 작성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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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nara
"건강관리"
우리나라 같은 경우 반팔에 맨발로 돌아다니시는 분도 많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