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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8 핏짜님과 함께한 영남알프스 영축산-신불산-공룡능선 후기(30pic.)45

부산에 내려가 있는 참에 마침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는 핏짜님께서 영알 벙개를 모집해주셔서 참여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재약산에 한 번 다녀오고서 신불산 쪽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잘 리딩해주셔서 신불산 첫 경험을 정말 쉽고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맨날 혼자 다니느라 어디 가면 항상 지도 찾고 교통편 검색하고 샘터 검색하고 알바하고 고생이었는데,

뒤만 졸졸 따라갔더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x 100 좋았습니다!!

삼각대 없이 전신샷을 건질 수 있다니요!!! 크 감동!!

 

 

 

  

 

8시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 35번 탑승구에서 만나 곧장 통도사행 버스를 탔습니다. (\2,200)

참석자는 핏짜님과 로망님, 저, 그리고 한 분 더 오실 예정이었는데 오시는 중에 폰을 분실하셔서

안타깝게 불참하셨습니다.. 꼭 휴대폰 되찾으셨길 빕니다 ㅠ

 

 

약 30분 후 통도사신평터미널에 하차하여 지내마을 들머리로 진입했습니다.

 

 

 

 

20171009235334_pyguqtva.jpg

낙동정맥 구간이라고 하시더군요.

임도와 등로가 계속 교차되는 곳이라, 중간중간 힘든길/덜힘든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핏짜님.. 막 치고 오르는데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으시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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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올라오니 취서산장의 막걸리 향과 이런 탁 트인 경치가 맞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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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과 날씨를 살피시는 핏짜님.. 전매특허포즈이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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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님.. 산행 내내 이런저런 재미난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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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을 통해 영축산에 도착합니다. 벌써부터 기분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네요 허허

 

 

 

 

 

 

 

 

20171009235413_tutqmxkp.jpg

아.... 이겁니다... 이게 보고 싶었어요.... 우리나라 어디에서 이런 장쾌한 풍경을 또 볼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눈앞에 처음 펼쳐지니 너무 좋아서 막 소리지르며 팔짝팔짝 뛰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너무 촌티를 냈었나요 핏짜님 ㅎㅎ 영알 이쪽이 처음이라 이해바랍니다 ㅋㅋ 진짜 너무 좋았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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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배경을 망치기 위해 사진도 부탁드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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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모델을 거부하시는 핏짜님의 뒷태도 도촬해봅니다. 기럭지가 장난 아니심....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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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m에 이런 평원이라니... 보면서도 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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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아직 조금 덜 익었어요. 다음주나 다다음주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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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돌로미티도 다녀왔지만, 여긴 진짜 알프스라 칭할 만 해요.

알프스 어디 고즈넉한 구간을 턱하니 잘라다가 한국에 갖다놓으면 딱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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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뒤돌아서서도 찍어봅니다.

 

 

 

 

 

 

 

 

20171009235600_tsnrvheg.jpg

그 모습을 또 놓치지 않고 담아주셨습니다. ㅋㅋㅋ

함께산행 너무 좋습니다 크 ㅠㅠ 제 사진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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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저어기 멀리 먼저 가 있고, 미물샷도 찍어봅니다.

좌측 상단에 빨간 배낭이 저에요 저 ㅋㅋㅋ

 

우측 하단은 아리랑 쓰리랑 신불릿지입니다. 저길 장비 없이 올라온다는게 참 믿기질 않더군요. 뭐 가까이서 보면 길이 어떻게든 있다지만 멀리서 보기엔 참....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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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가니 신불재가 나오네요. 점심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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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객분들이 이렇게 많고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까지 철수를 안 한 비박팀이 있네요....

저도 백패킹을 즐겨 하지만, 참 저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매너냐 비매너냐 비율이야 정말 세어봐야 확실히 아는 거겠지만, 백패킹 하는 사람들 중에 지킬꺼 지키는 분들은 열이면 열 모두 산객들 올라오기 전에 이미 머문자리 다 치우고 내려가서 마주칠 일도 잘 없는데, 저런 사람들만 낮에 눈에 띄니까 눈에 띄는 대다수는 개념없는 백패커인 경우가 더 많은 거겠죠.

 

옹호할 마음도 없고 동류의식도 전혀 느껴지질 않네요. 백패커 욕먹이는 백패커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보여 걱정이고 참 싫습니다..

 

여튼 남 욕하기 전에 나부터 더 잘하자 생각하며 다시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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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개화한 "용담" 이라고 하시네요. 지리산에서 앙다문 봉우리들만 줄곧 봤었는데, 봉우리때부터 미모가 심상치 않더니 역시나 개화한 모습도 아름답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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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에 도착했습니다! 큰 정상석 본점은 맛집인 관계로 대기줄이 워낙 길어서 ㅋㅋ 분점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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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정상 데크에서 바라본 영축산 방면의 모습. 저기 가운데 약간 우측에 뽈록 튀어나온 봉우리가 죽바우등인가요? 인상깊더라구요.

 

 

 

 

 

 

20171009235749_vutrfdyu.jpg

제가 공룡을 꼭 한 번 타보고싶다고 간청드려서 신불공룡을 타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핏짜님과 로망님은 성큼성큼 훌쩍껑충, 저는 또 졸졸 따라갑니다 ㅋㅋ;

 

여기서 살짝 죄송했던게, 원래 원점회귀 코스로 짜오셨는데 제가 오후 5시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서 수원행 버스를 끊어놓은 관계로 계획을 변경하였거든요.. 무사히 버스 탈 수 있게 잘 조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공룡 탄 덕분에 상근아빠님과 준세2님도 뵐 수 있었어요! 반가웠습니다 ^0^

 

 

 

 

 

 

20171009235758_tovngatt.jpg

본격적으로 공룡이 시작되려나봅니다. 우회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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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하시라고 하니..... 저희는 ◁◁◁ 좌회 ◁◁◁ 합니다.. ㅋㅋ 

 

 

 

 

 

 

 

20171009235810_tooprfrl.jpg

등뼈가 빠짝빠짝 서 있습니다. 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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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잘 보고 조심히 내려오시는 로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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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참 많이들 오셨습니다. 이 날 공룡에 헬기도 떴던데 큰 사고가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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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심조심 살금살금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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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대는 모습을 잘 잡아주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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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드디어! 신불공룡의 명물 칼바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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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류폭포쪽으로 내려가려다가, 웰컴센터의 버스시간표가 좀 애매한듯 하여 수정마을쪽으로 공룡을 끝까지 타고 내려왔습니다.

쫄깃쫄깃 무섭고도 재미난 경험이었어요 ^^

 

 

 

 

 

이 날 북한산에서 있었던 등포 정기모임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지만

덕분에 핏짜님, 로망님도 뵙고, 앞으로의 산행에 도움이 될 조언도 많이 많이 듣고

영알의 너무나도 멋진 모습도 만끽하고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이번 추석 긴 연휴에 어디 바다건너 멀리 가진 못했지만

나름 북한산, 화대종주, 장산, 영남알프스 즐겁게 다녀왔네요.

 

 

내일부터 출근이라 아쉬움이 많이들 남으시겠지만, 남은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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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안-쌤
ppomppu out
2018-06-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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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컥 ㅋㅋㅋㅋㅋ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 상상하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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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꼭두네
산신령님과 함께하셔서 더 좋으셨겠네요^^
경치 끝장입니다요~ 몇 km정도 걸으셨나요?
같은 코스로 가보고싶네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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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산신령님과 함께하느라 호흡 끊어질 뻔 했습니다 ㅋㅋ; 그리 빠른 속도는 아녔지만 딱 따라갈만큼 페이스 맞춰가며 힘든 기색도 없이 꾸준히 오르시더라구요. 총 거리는 14~15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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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핏짜
하하 꼭두네님 반갑습니다.
다음게 같이 함산 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빠른생활님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이처럼 즐거운 산행 다시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제가 쓴 후기는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뭐 다 비슷한 후기입니다만~^^
http://thankspizza.tistory.com/381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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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운정백운
화대종주글도그렇고글을맛갈나게잘쓰세요.
감상잘했습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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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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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Lush84
칼바위 ㄷ ㄷ ㄷ 너무 무섭네요 다들 잘 가세요 ?
보호장치 필요해 보여요 ㅠㅠ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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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길 모양으로 때가 타 있어서 따라가니 괜찮았습니다 ^^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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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상근아빠
일요일 날씨가 개이고 미세먼지도 적은편이라 경치가 아주 좋더군요.
저도 그날 멀리서 4시간30분 차몰고 오신 준세님하고 형수님이 신불공룡을 경험하고 싶어하셨어 코스변경해서 신불공룡으로 바로 진입해서 올라갔는데 예전에 비해 정비가 어느정도 되어있고 우회로도 잘되어 있어서 힘든구간은 형수님 우회시키고 준세님이랑 재밌게 암릉을 탔네요.ㅎㅎ
빠른생활님,핏짜님,로망님 반가웠습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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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공룡에 사람들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 뜻밖의 마주침이라 그런지 더욱 반가웠습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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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핏짜
상근아빠님 잠시이지만 오랜만이라 많이 반가웠습니다.
경황이 없어서인지 잠시 앉아 행동식이라도 먹으며 이야기라도 더 나눴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하산길 내내 아쉬웠습니다.
이제 산타기 좋은 가을이니 시간 맞춰 함산 한 번 하시죠~^^
항상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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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창~~~~
정말 날카로운 칼바위네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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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대부분 탈만 했는데 딱 저 구간 10여미터는 정말 칼바위라 할 만 하더라구요 ㄷㄷ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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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왕자횽아
그나저나 선글라스 정말잘어울리네요
부럽다 ㅠㅠ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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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어잌후 감사합니다.. 벗으면 큰일납니다 ^^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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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지를게없어재미가없어
멋진 경치 감상하며 나도 저기 가봐야지...하다가, 하지 말라는걸 굳이 어기면서 ㅋㅋ거리고 인증까지 남기는 사진에서 멈짓하며 인상이 찌뿌려지네요..ㅋ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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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비탐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고 막아둔 곳도 아닙니다.. 험로라 힘들어 하실 분들을 위한 우회로가 있는거지요 ^^ 정말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안하려는 사람입니다.. 꼭 가보고 싶던 곳이라 처음 가서 기분 좋아서 ㅋㅋ를 사용했는데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즐거운 출근길 되시기 바래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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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상근아빠
신불공룡능선은 정규탐방로입니다.
우회로는 초보자와 등산장비갖추지 않은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곳입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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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를게없어재미가없어
아..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꼰대짓 했네요...죄송합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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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이해합니다.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쓴 것 같네요. 화요병 잘 극복하셔요 ^_^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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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whois
토요일 낮에도 신불재에 텐트가 있던데
한팀씩 있나보군요. ㅎㅎ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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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이게 참 수준의 문제인데 너무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산에서 머물다 가는거면 감사한 줄 알고 민폐를 안 끼치려 해야하는데 쩝...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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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에핀찔레꽃


헬기 보셨다니 느즈막 제가 임도로 오를때 공룡으로 내려가셨군요.헬기가 먼저 와서 구급대원 내리고 한참뒤 다시와서 환자 데리고 가더군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영알에 그날왔으니 간월재만 몇백명 있었으니 좀 시끌해서 흥이 떨어졌을겁니다.

보통은 이번 성수기 빼곤 평일이나 주말 사람이 없습니다.

조용해서 좋죠.

다르게 비박은 느네요
비박이 영알쪽은 산이 허용할수있는 한계를 넘었습니다.
데크는 좁고 자리경쟁은 치열하니

낮부터 들어눕습니다.

천황산 재약산쪽은 더심합니다.
천황재는 억새밭에 들어가서 텐트쳐서 한쪽 억새밭이 쑥대밭이 되버린지 오랩니다.

아침 열시에 재약산에서 정상데크에서 졂은여성이 잠옷입고 치솔물고 양치질 해댑니다.

등산와서 좋은풍경볼려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전혀 신경안씁니다.

이렇게 한 삼사년 더가면 이제 아예 산전체가 출입금지가 될지 모릅니다.

사진은 그날 헬기 사진입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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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환자가 헬기 타고 간 것은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 날 특히 사람이 많은 거였군요.. 신불산 정상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시장바닥 느낌이라 후다닥 하산했습니다.

비박은 참.. 마음이 안 좋네요.
합법 불법을 떠나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의식이 아직 한참 멀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지리산 대피소에서도 양치하는 분들이 널리고 널렸더군요 ㅠㅠ 단속과 규제에 한계가 있다면 뭔가 캠페인이라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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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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