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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초행 후기(10/15)28

설악산 대청봉을 처음 가봤습니다.

 

올해 안에 가려고 맘은 먹었는데 갑자기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무작정 출발해서 오색-대청-중청-끝청-한계령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올라갈때 대청봉까지 3시간만 올라가서 오버페이스 하는 바람에 내려올때 마지막 1키로 구간이 정말 10키로 같이 느껴 졌네요.

 

어젠 다시 못갈거 같았는데 오늘은 근육통은 있는데 후기 쓰면서 어제 풍경이 너무 멋져서 다시 가보고 싶네요.

 

겨울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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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katonara
누군가가 3대 급경사 오름길(깔딱)을 얘기하는데.....오색-대청봉구간 / 법계사-천왕봉구간 / 화엄사(연기암)-무냉기구간을 얘기하더라구요...그중에 전 최고가 오색-대청 같아요....ㅎ 수고하셨습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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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첫 댓글 고맙습니다.

힘들었지만 한계령으로 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만큼 경치가 좋더라고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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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hitman
그래도 빨리 오르려면 오색 대청이 가장 좋더군요..당일치기 공룡도 가능하구요..사진 좋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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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고맙습니다. 무거운 dslr 가져 갔는데 오색 올라가면서 몇장 찍지도 못하고 배낭에 넣었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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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헐. 엄청 빠르시네요. 저는 오색에서 대청까지
엊그제 3시간 20분 넘게 걸렷는데 ㅎ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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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초보라서 페이스 조절을 못하고 그냥 힘껏 올라가서 내려올때 막판에 힘들어서 고생 좀 했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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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유시유종
첫 설악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대체로 다시는 안오겠다고 했던 분들도 나중에 모든 설악코스를 찾아당기더라고요 .
그것도 각 계절마다 말입니다. 멋진 추억 남기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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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어제의 풍경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웅장하더라고요

겨울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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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Lush84
첫 설악산 산행 두근두근 하셨겠어요
축하드리고 추천도 드립니다 ㅎㅎ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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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고맙습니다. 내년에 더 많이 다니려고 생각중입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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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의연하게태연하게


조용히 다녀가셨나보네요~전 새벽3시출발인데요~ 올라가며 먼지 구덩이에 정상다와서 인증샷 줄때문에 대청봉 꽉찬줄 알고 저도 모르고 기다렸습니다. 소공원까지 계속된 기차놀이~ 전 이제 단풍보러 주말산행 안할랍니다. 같은날인데 분위기 완전 다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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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저는 9시쯤 도착 했는데 잠깐 사이에 좀 한가 했어요

한계령쪽은 하산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쾌적 했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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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의연하게태연하게
역시 사람은 많네요~하핫~ 이제 슬슬 겨울산행 준비하셔야죠. 멋진 겨울산 무지 기다려집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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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작년에 겨울 산행 못가서 아쉬웠는데 올해 멋진 설경 감상하고 싶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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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안-쌤
ppomppu out
2018-06-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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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고맙습니다. 겨울 설악산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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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제가 올해 난생 처음 설악에 갔을때의. 바로 그 코스네요. ㅎㅎ 제가 느꼈을 기분을 느끼셨을 듯 ㅎㅎ
저도 겨울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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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추천 감사합니다. 정말 막판에 넘 힘들더라구요.
2017-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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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힘든코스로 가셨네요 보통 반대로 도시는데

저도 수년전에 오색에서 새벽에 출발 한계령에 오후늦게 떨어졌는데 서북능선부근에서 탈진와서 죽다 살아났네요
보통은 한계령휴게소를 들머리로 잡는다고 하네요

오색이 대청봉 최단코스인만큼 경사도가 엄청나서 엄청 힘든코스죠
제 산악 역사상 진짜 다시는 가보고 싶지 않은 구간이네요
2017-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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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해피아이@
그러게말입니다. 첨에는 그 코스를 생각 했다가 제일 짧은 코스로 변경해서 배로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경치는 정말 좋더군요
2017-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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