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프로와 폴라텍...차이8
- bestspeed
- 등록일 2017-10-26 10:56
- 조회수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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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옆구리
써멀 프로에 대해서 예전에 답변했던 내용인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세요. 1. 써멀 프로 원단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직조 방식, 두께(무게) 모두 제 각각 입니다. 일반적인 플리스처럼 직조된 타입, 스웨터 립(sweater Rib) 방식의 타입, Phur가 부착된 타입, grid fleece 타입등 다양한 형태의 원단이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원단 표면을 처리했는가에 따라 보플 발생이 달라집니다. 스웨터립, 그리드 방식은 보플이 잘 발생합니다. 2. 최근 집티 타입으로 나오는 써멀프로 집티는 원단의 직조 방식이 스웨터 립 방식이거나 그리드 플리스 타입의 원단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두께도 비교적 얇게 나옵니다.(자켓에 비해서) 따라서 폴라텍 클래식 100 혹은 마이크로 플리스로 만든 제품의 보온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 더 나은 보온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무게감도 클래식200이나 300보다는 덜하고 두께감도 덜하니까요. 3. 써멀프로의 단점으로 바람이 잘 통한다는 말씀들을 많이들 하시는데, 이는 써멀프로와 같은 플리스 제품의 특징일 뿐입니다. 전형적인 2nd layer, 미들레이어로서 보온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므로 통기성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땀이 많은 체질에 부적합한 것이 아니라, 어떤 온도대에서 이런 류의 자켓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검토를 하거나, 경험을 해보셔야 할 겁니다. 4. 즉, 보통의 날씨(특히 바람이 불지않는 날씨)에 아웃터로 입고 운행하면서 편안함을 느끼다가, 능선에 오른 후, 혹은 바람이 부는 경우에 이 위에 윈드자켓이나 shell 을 추가로 입게되면 보온력이 과해져서 내부에 땀이 많이 차게될 겁니다. 겉에 입은 윈드자켓 혹은 shell(소프트쉘이던, 하드쉘이던 보온력이 없이 바람을 막아주는 의류를 통칭)이 대류에 의한 열전도를 막아주게 되므로 ,써멀프로 의류의 보온력은 앞서서 바람이 불지 않았을 경우- 이 경우 외부 공기에 의해 열전도가 일어나서 쾌적한 상태로 운행 중이었겠죠- 보다 보온력이 상승하게 되는 겁니다. 5. 미군이 혹한기에 착용하는 의류 시스템을 ECWCS(엑왁스라고 발음합니다) 라고 하는데, 보온의류로 제공되는 자켓이 바로 레벨3 써멀프로 자켓(Phur가 안쪽/바깥쪽으로 달려있습니다. 보온력, 최강입니다)인데, 영하 18 - 35도C 의 온도대에서 활동하는 경우에(active activity)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겉에는 홑겹의 에픽원단으로 만든 소프트쉘 자켓을 착용하고, 안쪽에는 실크웨이트의 베이스레이어 + 그리드타입의 미드웨이트 집티를 입습니다만. 움직임이 별로 없어서 체열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static activity), 써멀프로 자켓을 보온용으로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온도대는 -1 ~ 영상 7도C 입니다. 제 경우, 땀이 많은 체질입니다만, 써멀프로 자켓(아이더 제품입니다만, 마하 몽키랑 거의 같습니다)을 운행중에 사용한 경우는 꽤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목적으로 여러 온도대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1) 바람이 계속 불어서 겉옷으로 Shell 이나 윈드자켓을 계속 입어야 하면서 2)동시에 기온은 계속 떨어지는 경우(고도를 높이는 경우입니다) 혹은 능선길 주행시 3) 영하 12도 이하의 기온대 4) 이 자켓을 벗을 일이 없고, 추가 보온만이 필요한 상황 에서 사용해보니 나름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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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텍안에 폴라텍 써멀프로가 있습니다. 써멀프로나 윈드블록 윈드프로 전부 폴라텍 제품군중의 한가지이구요
라푸마 제품은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폴라텍 제품군은 10가지가 넘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