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코스 계획인데 좀 봐주세요 ~12
- 아로
- 등록일 2017-11-10 11:30
- 조회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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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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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e78
상당히 긴 코스이고 들/날머리가 동계에 사람들이 잘 안댕겨서 길찾기가 수월치 않고 특히 해질무렵 해지는 방향이랑 반대쪽이라 어둠이 더 일찍 찾아옵니다. 랜턴 안챙겨 갔다가 지난 겨울에 시껍했던 기억에 한미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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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ari
지도에 표기해 주신 트랙으로만 봤을 때, 청수골에서 간월재까지의 거리가 대략 10km 정도입니다.
청수골에서 영축산까지는 너덜구간도 있고 경사가 제법 되기에 등산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은 분은 쉽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구간은 아닙니다. 영축산 이후로 간월재까지는 비교적 쉽고요. 예상 산행 시간은 어차피 느린 분을 기준으로 해야하는데... 여자친구분의 등력이나 체력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다른 분은 4~5시간 잡으시지만 제 생각엔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아야 할 겁니다. 5시간이면 시간당 2km의 속도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산에서 이 정도면 등력 안 되는 분께는 결코 느린 속도가 아니에요. 최소 5시간이고 더 걸린다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간월재부터 출발지점까지 되돌아오는 거리는 대략 6.5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길로 내려온 적은 없지만, 내려가는 길이고 길도 평탄하니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총 거리는 16.5km, 여기에 점심식사 시간을 생각하시면 8시간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원래 코스로 간다면 저라면 산행을 좀 더 이른 시각에 시작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체력과 산행 시간을 고려해 코스를 단축하던지요. 영축산으로 오르는 길 들머리 잘 찾으셔야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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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하게 올라가서 능선을 걷는거라 그리 큰 어려움 없는 코스입니다.
다만 좌골입구 잘 찾으셔야합니다. 반드시 계곡을 두 번 건너셔야해요. 잘못 빠져 중앙골이나 우골로 가시면 낭패입니다.
청수좌골이 휴양림하단 쪽이지요?
하단지구 휴양림 건물에서. 파래소폭포지나 계곡따라 삼십여분 걸어 올라가면. 상단휴양림 건물이 나옵니다.
상단지구는 도로 진입로 분쟁으로 걸어서 밖에 못갑니다.
상단지구에서. 한시간여 임도따러 올라가면 죽림굴지나 간월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