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레이어링에 대한 개인견해23
- 에피엘
- 등록일 2017-11-30 16:12
- 조회수 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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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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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쥐
아크옷은 하나도 없는 저는 추운 겨울에도 축구를 즐겨서 그 레이어링과 비슷하게 합니다.
맨 살위엔 언더레이어 종류의 옷(언더아머 콜드기어, 나이키 프로, k2 써멀웨이트내의 등)을 입고 그 위에 얇은 릿지티를 입습니다. 다시 그 위에 마모트 인클라인후디를 입으면 산행시 복장이 됩니다. 춥지않거나 가을 쯤이면 릿지티는 생략하구요. 그 위에 롬이나 프로디지만 입어줘도 상당히 덥죠. 그리고 가방엔 항시 미카를 챙겨다니구요. 이제 더 추워진다면 인클라인대신 이소덤을 입을 생각입니다. 등포의 정보로 구매한 마모트로 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베리언트도 있네요 ㅎㅎ 요즘 축구할 때 잘 입고있습니다.ㅋㅋ 이소덤 대신 베리언트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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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돌
브린제 써모를 입으면 따뜻하긴 한데 덥지는 않습니다. 뭔가 이상한 말이긴 한데 이렇게 밖에 참 표현이 안되네요.
이위에 파워드라이 계열의 춘추짚티나 여름 긴팔 짚티를 입고 플리스 자켓을 입는데 이게 저의 기본 레이어링입니다. 활동도 편하고 땀이나도 금방 다 말라버립니다. 더우면 자켓을 열거나 벗으면 됩니다. 벗고 운행하기 너무 춥다면 미들을 더 두꺼운걸 입어야 하는 시기가 온것이죠. 그래서 출발전 일기를 체크해서 날씨가 더 추우면 짚티를 더 두꺼운걸 입던지 플리스 자켓을 더 두꺼운걸 입던지 혹은 몽키를 입던지 하구요. 여기다 얇은 소쉘과 하드쉘은 상시 휴대하고 다니는데 눈이나 비가 오면 하드쉘을 입고 칼 바람이 불면 얇은 소쉘을 겹쳐 입죠. 가져간 플리스자켓을 입기에 너무 덥다면 미들위에 소쉘만 입기도 하구요.(이게 제 가을 복장) 제기준으로 얇은 소쉘은 거의 무안단물 청심환급이라고 봅니다. 추가로 평상시에는 경량합성다운을 쉴때 덧입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진다 싶으면 미들급 우모로 바꿔서 들고 다닙니다. 이렇게 하면 겨울 배낭속에는 3벌정도 옷이 있게되고 봄 가을에는 2벌정도... 비상시에는 이거 다 껴입으면 가을이던 겨울이던 얼어죽을일은 없다고 봅니다. 사이즈는 레이어링 고려해서 바깥에 입는 쉘이나 우모는 항상 한치수 큰걸로 삽니다. 혹한기 눈보라가 몰아칠땐 미드레이어 짚티위에 플리스 잠바 대신 솜잠바나 몽키를 입고 그위에 하드쉘을 입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평균적인 분들은 체온및 땀조절 가성비가 제일 좋을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렇게 레이어링 하면 하이브리드자켓들 별 필요도 없습니다. 하이브리드자켓 자체가 레이어링 하기 힘든 암벽이나 빙벽타시는분들을 위해 개발되기 시작했기에... 뭐 일반적인 마운티어링을 하시는분들은 레이어링이 돈도 아끼고 다양한 기후에 대처하기 훨씬더 좋다고 봅니다. ps. 운행용 솜잠바가 요즘 트렌드라길래 저도 이번에 이소덤을 샀는데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투습이나 보온이나 플리스자켓 + 얇은 소쉘쪽이 훨씬 더 나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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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왕
저는 브린제 슈퍼써모 반팔 + 파워드라이 집티를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입는데요.
브린제는 따뜻하려고 입는게 아니라 쾌적하려고 입습니다. 몸에서 나는 땀을 피부와 분리시켜주기 때문에 덥거나 춥지 않습니다. 여기에다가 스쿼미시까지 입어주면 극동계 산행이라도 바람만 안맞으면 충분하구요. 정상이나 능선 올라설 때 소쉘이나 솜잠바 입어줍니다. 지난 주 일요일 부산 기온이 16도 넘었나 그랬을건데 브린제+리턴티 입고 잘다녀왔습니다. 땀은 평균이고 더위 많이 탑니다. 근데 바지는 어떤 제품 사용하세요? 저는 극동계는 바지가 제일 문제입니다. WB-400 통쉘러 입으면 뭐 두루두루 무난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르막 칠 땐 너무 더워서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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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엘
파워드라이조차 더워서 못 입는 경우 저는 벗습니다.
그럴때 브린제는 영 아니더군요.. 제가 브린제를 펌하는것이 아니고 그 대용으로 페이즈를 입는 것이니 각 개인마다 착용 방법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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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