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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는 아직 얼음구간이 많아 보임에도 사람들이 꾸준히 사당능선으로 오릅니다.
전 용마능선으로 올랐다가 향교골짜기로 철수했어요.
자하능선 철수하려했는데 해가 사라지면서 슬슬 서늘함이 느껴져서 서둘러 철수했어요.
계단들, 역시 긴장감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계단이 새로 설치된 곳은 평소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대는 곳이죠.
계단에 얼음이 많습니다. 조심해서 밟으세요.
관악문 앞과 소나무 절벽 계단 앞, 돌로 새롭게 쌓은 계단 덕분에 흙 쓸림이 많이 사라졌어요.
연주암 주변에 gym이 두개있는데 하나는 산속에 있네요 --_--;
gym과 포케스탑을 빨갛게 물들이고 싶었는데 실패했어요 ㅠㅠ
▶지도바위 앞에 있는, 횃불바위(?) 아래가 햇볕이 잘들고 바람도 잠잠해서 요즘 계절에 쉬기에 딱 좋아요 ^^
반팔 집티 + 봄가을 긴 티 + 버프
얇은 작업용 장갑 + 스틱
이너 + 봄가을 바지 + 가벼운 신발
▶ 연주대 아래에서 잠시 고의성 알바를 좀 했는데 산속에 숨은 gym 찾으러 -_-;;
찾다고 포기했어요. 좌표수정 신고할까 하다가 귀찮고 추웠어요.
▶ 쉬는 시간, 새로 등장한 3세대 지그재그쿤이 연주암에 많이 나타나서 얘들 잡으면서 놀았어요 ^^
오후 3시가 넘어 골짜기에 볕이 사라지면서 금새 어둑해지면서 서늘해집니다.
겨울산은 늘 위험하죠. 시간 계산 잘 하셔서 안전하게 산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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