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만길능선 ~ 백발등능선

1. 산행일시 : 2017년 12월17일

2. 산행코스 : 파래소 빨간지붕 펜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 파래소2교 ~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 만길능선 ~ 임도

                 ~ 신불서릉 ~ 신불산 (△1159.3) ~ 신불재 ~ 신불평원 ~ 단조샘 ~ 백팔능선 ~ 비룡송 ~ 청수골산장

                 ~ 파래소 빨간지붕 펜션

3. 산행거리 : 12.77km 

4. 산행시간 : 4시간23분

송년회 행사가 예정된 파래소 빨간지붕 

펜션에서 신불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8:21)

파래소 2교를 건너고

오랜만에 보는 청수골펜션 

간판이 반갑고요.

백련사 입구를 지나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에 이릅니다.

신불산교에서 보는 

올라야할 만길능선

만길능선 들어서서 만나는

기도터와 소나무

거대한 바위 

직벽을 만나고...

직등하지 못하고 옆으로 비켜서

오를 수 있었습니다.

바위 올라서자 조망이 열리고 배내골 

건너의 재약봉이 우뚝 솟았습니다.

가까이엔 신불 서릉 끝자락의 

육각정봉 (△727.8)

다시 한구비 올라서 

같은 조망

신불 서릉의 

옛 공비지휘소봉

만길능선의 명물!! 

이무기송을 만납니다.

(9:20)

고도 높아지자 재약봉 옆으로 

향로봉과 향로산이 차례로

재약산과 천황산도 

드러납니다.

임도 앞두고 

오르는 x874.5봉

신불서릉 닿기까지 임도 건너 아직 

저만큼 더 올라야하는군요.

임도 지나 얼마간 오르자 영축산, 

죽바우등 라인이 드러나고

신불 서릉에 닿았고 이곳에서 와서야 폰을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ㅠ

다행이 뒤에 오시는 일행 분이 갖고오고

있다는 희소식을 듣습니다^^

이제 능동산 줄기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간월산과

고헌산도...

저 바위가 눈길을 끌고...

 신불산 정상에

이릅니다.

(10:34)

 신불산 정상 인증!!

차갑고 매서운 광풍에 머물지 못하고 

빠른 걸음으로 신불재로

내려갑니다.

신불재 지나서도 냉동창고 같은 

냉기의 광풍은 여전히...ㅠ

이곳에서 영축산으로 진행하지 않고 

백발능선을 찾아 갑니다.

(11:08)

백발등능선 들어가는 길목에 이대장님께서 

걸어놓은 반가운 마루금 시그널^^

내려온 신불산을 이제

올려다 보고

이곳에 와서야 처음으로 배낭을 

내렸고 쉬어가게 됩니다.

(11:16~24)

백발등능선 들어서서 

보는 신불산

백팔등능선에서 보는 

만길능선

백팔등능선의 유일한 볼거리 

비룡송을 만납니다.

비룡송은 아래서 

보아야...ㅎ

다른 조망처에서

보는 만길능선

청수골 중앙능선이

잘 드러나는 전망대에서...

산행 초반에 지났던 

파래소2교가 보이고

백발등능선 다 내려오니 청수좌골엔 

인공 빙폭(?)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청수골산장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기에 청수골을 

따르다 건너편 길로 들어섰습니다.

다시 돌아온 

파래소2교

파래소2교에서 

본 만길능선

파래소 빨간지붕 펜션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만길능선~백팔등능선 산행을 마칩니다.

(12:45)

산행 안내 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