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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우모복 구매 가이드

제 블로그에 먼저 쓴 내용인데요 블로그 내용은 머리 아픈 내용도 있어서 지금 쓰는건 복잡한건 생략한 단축 버전인데요 머리 아파도 읽어 보실려면...

https://blog.naver.com/baegas/221152162654

ㄴ 여기서 읽어 보시면 됩니다

목록 

1 하드쉘(방수/통기성 의류) 정의 

2 하드쉘(방수/통기성 의류)원단의 종류

3 라미네이팅 방식에 따른 분류

4 무게에 따른 하드쉘 분류

5 디자인

6 각 원단의 방수/투습 능력 및 기본 방수 성능 

1 하드쉘 정의

하드쉘, 소프트쉘등으로 분류하기 시작한 것은 스위스의 세계적인 원단 회사인 쉘러사 때문에 구분 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경 쉘러사에서 만든 WB400, 드라이스킨...등을 소프트쉘이란 이름으로 분류하면서 하드쉘과 소프트쉘로 구분했는데요

하드쉘은 방수 코팅 때문에 바스락거리고 딱딱한 느낌이라서 하드쉘이라고 부르게됐습니다 

하드쉘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외부 환경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수/통기성 의류를 뜻합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이 개발되어 하드쉘이란 이름도 점점 퇴색하는듯합니다 

2 하드쉘 원단의 종류

하드쉘은 방수와 통기성를 갖게 하기 위해 원단에 특수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방식은 코팅과 라미네이팅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코팅방식

과거에 주로 사용한 방식으로 건식 코팅과 습식 코팅 2가지로 나뉩니다 

여기서 건식 코팅은 또 친수 무공형 건식 코팅과 미세 다공형 건식 코팅으로 또 나뉩니다 

코팅 방식의 대표적인 원단은  코오롱에서 개발한 하이포라, 도레이사 엔트란트 그리고 이런 제품의 파생형인 노스페이스 하이벤트, 파타고니아 h2no...등이 있는데요 지금은 하이벤트(드라이벤트)나 h2no는 라미네이팅 방식으로 바뀐듯합니다 

대체로 코팅 방식의 성능은 방수 최대 10,000mm 투습 8,000(g/m2/24hrs) 정도 합니다 

라미네이팅 방식

요즘 나오는 하드쉘의 대부분은 라미네이팅 방식의 원단을 씁니다 

라미네이팅이란 얇은 멤브레인(얇은 수지 또는 필름)을 직조 또는 니트 원단과 접합한 원단을 말합니다  

라미네이팅 방식에 쓰이는 멤브레인은 미세기공 멤브레인과 친수성 무기공 멤브레인으로 나뉩니다

미세기공 멤브레인 (MICROPORUS)

 대표적인 원단이 고어텍스입니다  1976년에 상용화가 되었는데요 물방울 보다 작은 1평방 인치당 90억개의 미세 기공이 있는 원단입니다 

이런 미세기공 멤브레인을 사용한 원단은 상당히 많은데요 고어텍스를 비롯해 이벤트, 네오쉘, 퍼텍스 쉴드 프로...등이 있습니다 

이런 원단의 특징은 몸에서 나온 수증기가 상변화(고체, 액체, 기체로 변화) 없이 증발 확산에 의해 수증기가 바로 몸밖으로 나갑니다 

대신 신축성이 부족하고 자주 세탁하면 방수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ㄴ MICROPORUS 멤브레인 현미경 사진 

친수성 무기공 멤브레인(HYDROPHILIC)

대표적인 원단이 심파텍스입니다 1986년에 상용화가 되었습니다 원리는 친수성(물에 친한) 수지(필름)와 소수성(물을 싫어하는) 수지를 결합해서 멤브레인을 만듭니다 물과 친한 친수성 수지가 몸에서 나온 수분을 흡수 하면 반대편에 있는 물을 싫어 하는 소수성 수지가 멤브레인 바깥으로 밀어내는 원리입니다 

장점은 구멍이 없는 무기공이다 보니 방수 능력과 방풍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보수 유지도 편해서 오염 물질이 구멍을 막는 일이 없고 자주 세탁을 해도 방수 성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원단 대비 200%의 신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서 나온 수증기는 상변화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몸에서 땀이 나오기 시작해야만 투습이 됩니다 

심파텍스를 비롯해 더미작스, 하이드로쉘, 드라이테크, 스트라다, 힐텍스, 텍사포어...등이 있습니다  

ㄴHYDROPHILIC 멤브레인 현미경 사진 

3 라미네이팅 방식에 따른 분류

멤브레인에 몇 개의 원단으로 층을 만들었냐에 따라 2레이어, 2.5레이어, 3레이어, 4레이어....등으로 나뉩니다 

2레이어

바깥 원단과 멤브레인 두 개의 층을 접합하고 옷 안쪽에 헐렁한 메시 라이너을 덧댄 형태입니다 

2.5레이어 

바깥 원단과 멤브레인을 라미네이팅하고 메시 라이너 대신 소유성(기름을 싫어하는) 코팅을 한 도트 프린팅 제품입니다 꼭 구분을 하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레인 자켓은 2.5레이어 제품을 말하는 경우가 많고 저렴합니다 

3레이어

2.5레이어에서 코팅 대신 원단을 라미네이팅한 제품을 말합니다 대체로 비쌉니다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고어텍스 쉐이크드라이 제품

멤브레인을 맨 바깥으로 빼서 영구 발수와 투습을 좋게 한 제품입니다 

4 무게에 따른 분류

90~150g

고어텍스 쉐이크드라이 원단을 쓴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제품은 내구성 때문에 등산 보다는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200~300g

과거에는 초경량 제품이라고 불렀지만 지금 위에 보이는 100g대 제품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00~450g

경량 하드쉘과 대부분의 레인자켓이 이 무게대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한 하드쉘의 무게가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450g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진정한 하드쉘이라고 생각됩니다 

바깥 원단의 데니아가 높기 때문에 가장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대신 우리나라에서는 혹한기 이외엔 불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뽀대용으로 사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5 디자인

후드

대부분의 후드는 3점식의 드로우 코드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코헤이시브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후드는 사진에서와 같이 일체형과 카라가 있는 형태 또는 분리형이 있습니다 

타운에서라면 모를까 등산시에는 후드 일체형이 넥이 높이 올라가서 바람에 대한 저항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싼 하드쉘을 굳이 산이 아닌 타운에서도 입으실려면 카라가 있는 형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ㄴ 카라가 있는 형태

\

ㄴ 후드 일체형

 주머니 

옷안쪽에 주머니가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등산시 쓸때가 없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주머니가 있는 하드쉘은 대부분 무게가 나갑니다 

사이드 포켓은 배낭 허리벨트 보다 위쪽에 위치하는게 좋습니다 또 사이드 포켓 안쪽은 메시 형태로 되어 개방했을때 벤틸레이션이 되는 제품이면 더욱 좋습니다 지퍼만 열어도 통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지퍼 

대부분 pu 코팅된 ykk 아쿠아가드 방수 지퍼를 사용합니다 메인 전면 지퍼가 투웨이 지퍼면 좋겠지만 투웨이 지퍼를 사용한 대다수 하드쉘이 무게가 나갑니다 

그리고 요즘은 부드럽게 열리는 ykk 방수 비슬론 지퍼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핏집

겨드랑이에 벤틸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겨드랑이 지퍼 일명 핏집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운행중에 옷 벗기 귀찮을때 사용하면 편한데요 문제는 이 핏집이 부드럽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때 부드럽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사시면 좋습니다

손목

보통 벨크로로 처리 되어있는데요 천으로 된 벨크로가 좋습니다 가끔 과거 제품중에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벨크로가 있는데요 이런 벨크로는 내구성이 좋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천으로 된 벨크로를 권장합니다 

심테잎

방수/통기성 의류인 하드쉘은 재봉을 한 상태 그대로 입으면 재봉을 한 바느질 틈사이로 물이 스며듭니다 그래서 멤브레인과 같은 원단 테잎으로 재봉된 곳을 붙혀 완벽한 방수 상태을 유지 하는데요 옷을 사실때 옷 안쪽에 심테잎이 제대로 잘 붙었는지 확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신축성

과거 방수/통기성 원단은 신축성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하드쉘은 신축성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져서 촉감이나 착용감이 소프트쉘 같은 제품이 많습니다 

6 각 원단의 방수/투습 능력 및 기본 방수 성능 

각 원단의 방수/투습 능력

ㄴ각 원단의 방수 및 통기성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하드쉘의 기본 방수 능력

기본적으로 하드쉘을 사실때 방수 능력은 15,000mm 이상을 추천합니다 

대체로 5,000mm이상이면 방수능력은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림과 같이 특수한 경우 물의 압력이 높아져 15,000mm 이상을 요구 할때가 있습니다 

참고로 미군대에서 방수의 기준이 있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16,700mm를 방수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s://blog.naver.com/baegas/220933538332 

ㄴ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