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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워 한국으로 정식 수입하는 업체에서 할인행사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파커스 인터내셔널인가 이러네요.
할인이 어제 오늘이었는데, 오늘 오후에 갔습니다.
역시나 물건이 별로 없더군요.
50% 정도 할인이었기에 기대를 했는데, 오늘 아침에 몇몇분들이 쓸어담아갔답니다.
물건 구경을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울 200, 울 400과 울 600이 뭐가 다른지 알고 싶었는데, 대충 알겠더군요.
옷의 두꺼움보다는 섬유 촘촘함의 차이더군요.
600은 정말 촘촘하게 짰고, 200이 가장 그렇지 않은 편에 속한거였고요.
제 사이즈로 눈여겨 봤던 옷도 없었고, 장갑, 비니 이것도 없었습니다.
늦게 간게 잘못이었죠 뭐..
아침 10시에 행사시작인데, 아침 7시부터 와서 물건을 담아가셨다고 하네요.
무지하게 부지런한 분들인거죠..ㄷㄷㄷ
설마 중고나라에서 되팔이를 하지는 않겠죠?
다음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세일 첫날에 가봐야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할인행사를 해봤는데, 홍보가 잘 안된걸로 아는데 그런걸 감안하면 괜찮았다고 봅니다.
내년에도 할인행사를 해주길 기대하게 되네요.
울파워외에 사틸라의 비니랑 목도리 있었고..
알트라 신발있었고..
나이프가 있었는데, 헬레랑 모라나이프의 제품이 있었고..
그거 말고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아무튼 울스웨터를 어떻게 입어야할지 대충 방향이 잡힌 하루였습니다.
그나저나..저쪽 사람들은 지퍼 끝까지 올릴때 목이나 얼굴 차가워지는거 아무렇지도 않은가요?
뭔가 안닿게 만드는 추세인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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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7
해적깃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