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등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감사 드립니다.
제가 솜란드 구매 동기는 캡트라우저 바지가 편하고 마음에 들어 타운용으로 입고 다니면 제 아내는 작업복을 입고 다닌다고 핀잔을 들어 벗어나고자 구매 했습니다.
피엘라벤 바지 중 타운 스러운 바지로 닐스 와 솜란드로 압축되었는데 닐스는 허벅지 부분에 주머니 보여 작업복 느낌 조금 있어 솜란드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솜란드는 다크 그레 색은 인심이 롱 밖에 없더군요
44사이즈(29)라고는 표기 되어 있으나 체감은 30 인치 느낌입니다
솜란드가 사냥웨어 컨셉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본 트라우저는 늘어나지 않아 활동용으로 입기에 불편합니다. 바지가 완전 슬립형이라 다리 굵은 체형은 비추천 합니다
제 아내에게는 잘 샀다고 칭찬 받았으니 이젠 마트나 외출 할 때 눈치 안보고 입고 다녀도 되겠네요.
결론: 장점 - 타운용으로 좋음.
단점 - 불편하고 비싸다.
불편해도 입는 이유는 비록 산에는 가지 못하지만 마트가거나 외출시 기분과 생각 만은 트레깅 한다고 생각하고 대리 만족 하렵니다.
과거에 등산복 및 기타장비 쓸 일이 없어 등산 컨셉으로 완전 무장하고 걸어서 마트에 가서 장보고왔던 적도 있습니다. 아마도 등포분들도 한번쯤 경험하셨을 거에요.
마음은 산에 가고 싶은데 현실은 여러 장벽들이 있네요. 년 평균 4회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170-68kg 상체 발달형으로 바지단은 다이소에서 바지 줄이는 테이프 사서 줄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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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체 비만형이라 줘도 못 입을 바지네요 ㅠㅠ
켑, 라플란드 하이브리드 트라우져 등 스트레치 부분이 너무 편해서 일상용으로 더 많이 입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