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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쪽에서 너와나목장 근처 중지마을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올라갔습니다.
눈내릴때는 이곳까지 차로 가기 힘들겠지만,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이미 도로사정이 좋아졌네요....
중지마을에서 너와나목장까지는 아직 차로 가기 힘듭니다.
너와나목장까지 차로 올라가면 장불재까지 2km
하지만, 오늘은 중지마을 주차장에서 장불재까지 2.5km, 하여튼, 장불재까지 한시간정도면 올라갑니다.
장불재에서 바로 입석대쪽으로 오르지 않고, 중봉으로 갔다가, 다시 서석대쪽으로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이쪽 설경이 너무 멋지거든요. ^^
중봉에서 서석대 오르는 상고대 구간 정말정말 멋집니다. 동화속 나라에 온 기분입니다.
오늘은 약간 아쉽게도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멋질때는 유리가루 아니면 설탕가루를 나무전체에 뿌려놓은 듯한 모습인데...
오늘은 그정도에는 미치지 못한 듯 합니다...만 그래도 멋집니다.
서석대에서 입석대로, 다시 장불재를 거쳐 너와나목장으로 하산합니다.
내려올 무렵에는 날씨가 좋다보니 눈이 많이 녹아있네요.
특히, 하산구간이 대체로 남향이라 더 잘 녹는 듯 합니다.
10:30~14:40까지 간단하게 무등산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화순 만연산 큰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너와나목장에서 장불재 오르면서...
장불재에서 바라본 정상
중봉
중봉쪽에서 바라본 정상
역시 중봉쪽에서 바라본 정상
서석대 오르는 구간... 동화속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서석대
서석대아래에서 장불재, 화순 및 광주가 보입니다.
서석대에서...
내려오면서 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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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쌤~
뒷산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