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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행기 올려봅니다.^^~
원래 한라산을 가려고 뱅기티켓 과 게스트 하우스 예약해났다가...
폭설로 도저히 안될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수수료 안고 취소합니다.
올겨울 상고대와 눈꽃산행은 과감히 접고,,, 전에 부터 눈여겨 본 산행지로 급하게 계획변경~
산행지 : 경주 남산
이동 대중교통 : 경주시내에서 500번 버스로 왕복가능 약 15~20분 소요,
택시 이용시 6천원 정도
이동경로 : 삼릉 ~ 상선암 ~ 금오봉 ~ 용장사지 ~ 설잠교 ~ 이영재 ~ 백운재 ~
고위봉 ~ 이무기능선 ~ 용장골 하산
산행거리 : 정확히 10km
산행시간 : 여유있게 5시간
** 나름 추천사항 1. 경주배동 삼릉 소나무숲 괜찮습니다.
산행 힘드신 분들 트레킹으로 경애왕릉까지 잠깐 다녀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2. 용장골 삼층석탑 꼭 구경하시고요.
3. 능선산행과 바위 좋아하시는분들, 이무기 능선 꼭 가보세요. 전 처음이었지만
안전시설도 잘 되었고, 길이도 길지 않고 풍광이 너무좋습니다.
4. 산행 + 문화재 구경하는 맛이 솔솔합니다.
** 단독산행입니다. 그래서인지 풍광사진이 주를 이루니 참고하세요..
오늘 계획한 루트를 쭉 훌어보고 출발합니다.. 물론 입장료는 없습니다.
삼릉 소나무 숲입니다... 한들한들 여유있고 좋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려 봅니다...
경애왕릉 가는길... 겨울철이다 보니... 호젖합니다
이름모를 석교도 건너가 보고...
한번 테스트도 해보고,
본격적인 산행 시작점 ....데크 깔린 산책길입니다...
석조여래 좌상....
선각 육존불...
상선암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여 봅니다... 능선에 닿으면 이런 풍광입니다..우측으로 경주시내 보이네요
바둑바위 ....조망도 좋고, 소나무도 근사해.. 사람없는 틈을타서 한컷~
이후, 정상인 금오봉까지 능선 오솔길... 길은 명확하고 곳곳에 이름 모를 소나무들...
금오봉정상... 흑백사진으로 뻘짓좀 해봅니다... 해발고도는 낮지만, 산행재미가 솔솔합니다.
용장마을로 고고~~
탱크가 지나가도 될 정도..ㅋㅋ~ 금오봉 정상에서 용장골가는 임도...
살짝 샛길로 빠지면 또 보여지는 풍광들
오늘 산행의 주요목표인 용장골 삼층석탑으로 능선에서 우틀...
용장골로 내려서는길~
산 중턱에서 탑 기단도 없이.. 자연석위에 터잡은 용장골 삼층석탑... 오롯합니다.
역광이라 좀 그런데...해저물녁 오면 더 좋을듯 합니다.
파란 하늘이 좋습니다...
용장사지 마애여래 좌상
용장사지 삼륜대좌불
용장골 하신길... 뜬금없이(?) 나타난 대나무 숲~
설잠교 넘어를... 다시 이영재로 고도를 높여 봅니다. 혼자 걷는길 ...이정표도 잘되어 있고, 걱정없습니다
지나온 금오봉 (468m) 과 반대능선에 위치한 고위봉 (494m) 지나
용장골 이무기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능선 풍광들...
이무기능선 ...아기자기 합니다.
가야할 능선길...암릉이 살짝살짝 ~
지나온 길..
안전시설도 잘 설치되어 있고, 암릉 사이사이 소나무들...
반대쪽 능선도 눈길 한번주고...
천우사 방향 (용장골)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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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이냐_INSIGNIA
사진은 안하던 보정을 했더니...좀 과하네요...
설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