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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답글에 비선대-마등령-희운각-비선대 7시간 이하라고 적었는데요..
원래는 6시간 30분 이하로 끊습니다만..
조금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냥 제가 혼자 생각하는 기준인데요.
북한산으로 말하자면
중급자 : 백운대 제2매표소 - 정상 - 백운대 제2매표소 : 2시간 이하 시속 3.2km네요. ( 자칭 중급자 ㅡ.,ㅡ )
고급자 : 우이역2번 출구 - 정상 - 우이역2번 출구 : 2시간 이하 ( 저는 불가능 합니다. T.T )
이렇게 보거든요.
합충님 예전글 보시면 도선사 - 정상 : 45분에 끊더라구요. (저도 보통 이정도 걸릴거예요)
저도 합충님 처럼 적당히 오동통 하고 배는 늘 나와 있습니다. T.T
근데 2시간 이하로 끊으면 몸에 조금 무리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평균 2시간 10분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페이스 조절 합니다.
불암산 처럼 완만한 구간이 많은 곳은
백세문 - 정상 - 백세문 2시간 이하 시속 5km로 끊는게 가능 하구요. 허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2시간 10분 정도로 걷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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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날그날 상황 따라서 산행합니다 그날은 좀 빠르게 올라야 될 이유가 있었던거 같구요. 저는 천천히 산행하는게 좋아요^^;
제가 생각하는 등산은 그저 빨리 걷는게 아니고
등산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여유도 가지고 ..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에 얽매이지 마시고 그냥 천천히 산행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몸도 좋아지고 산행 능력도 어느새 더 생기고 하더군요
오래오래 등산 다니고 싶어서 느리게 걷기 실천중입니다 ㅎ
속도 내지 않으면 살은 점점 불어나서 더더욱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T.T
합충님 열심히 다닐적에 거진 10kg 빠졌다는 글 봤는데 저도 비슷한 과라 그런지
일주일에 2번 휙휙 다니면 10kg 빠지고 일주일에 1번 슬슬 다니면 도로 10kg 찌더라구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