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18
오랜만 입니다. 요즘 바빠서 오랜만에 들려서 글을쓰네요.^.^;
등포회원이신 안쌤님께서 드디어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완등 하신다고 하셔서
간만에 여러 회원분들과 경조사성? 함산을 했습니다.
남들은 몇년이 걸려도 못하는 걸... 2년도 채안걸린거 같습니다.
정말 블약에선 이 분한테 상 주셔야 합니다.ㅎㅎ
또한 "100대 명산 어게인"을 바로 시작 하신다고 하니...
이거 참...뭐라 할 말이 없네요..
한편 이번에 다녀온 연인산은 이름도 독특해서 뭔가 있는 거 같았는데...
좀 황망 하더군요...
제가 원래 후기를 쓸 때는 70% 이상을 풍광사진을 쓰는데...
오늘은 정상에서 딱 두장 찍었더군요. 다른 분들도 상황은 대동소이 합니다.
이 점 양해 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참석자(존칭생략)
미가부, 안쌤, 다연이네, 현, 신라의 잘밤, 유현리파파, 세가끼, 오니리오남편, 오니리오
이상 9명
ps: 빨리 쓰고 "MBC 스트레이트"를 봐야 하는지라...오타가 있어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보다는 회식?인자라... 최단거리로 다녀 옵니다.
진입로와 주차장이 휑하더군요..좀 더 조성이 필요한 듯..
9인의 산악인들...출발 전 한 컷!
현위치에서 소망능선을 타고 바로 치고 올라 갑니다..
평이한 육산이나 오를수록 경사가 급해 집니다.
지국총지국총 어이여차...
얼마 안가서 본격적인 나눔을?
나눔을 빙자한 '배낭무게 줄이기' 인거를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일단 오남부부님이 과일로 선빵을...
이 코스는 암릉이 거의 없는 전형적인 육산 입니다.
아이 좋아라...
그러나 오를수록 경사가 급해지고...
드디어 능선에 도착... 여기서 조금만 가면 정상입니다.
능선에서 찍은 후미조...
사진상으론 실감이 안나는데, 경사가 급하고 무엇보다 땅이 녹아서 상당히 미끄러워 거시기 합니다.
정상을 900미터 남겨두고...밥먹고 가자고 몸부림? 치시는 분들이 계셔서... 컵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다들 하산주를 염두에두고 컨디션 조절?을 합니다.ㅋㅋ
요즘 브로멘스인 두분...
쌍으로 스노우픽 티탄 컵을 가져 오셔서...
여기에 커피 먹으면 안 식는다나 뭐라나..
스노우픽 따위!
ps: 스노우픽 더블월이라고 정정해 달라고 하시네요...
정정 따위! 킁
어느덧 정상!
이분! 드디어 노예선을 탈출 하는 건가효?
헉 두번째 인증 타월인 오버로꾸? 타월!
너도나도 뺏어 들고 인증샷을....ㅎㅎ
지인들이 준비한 깜짝선물 입니다..
이거 보시고 감동의 눈물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민물장어나 한우 투뿔등심을 쏘실지 알았는데...
냉정 하시더군요..쩝
참고로 안쌤=츄바카=노예선 선장님의 약력 입니다.
무척 화려 합니다.
정상에서 찍은 유일한 뷰 입니다...그나마 날씨가 꾸물해서...
연인산은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안쌤님이 정상석 부근에 등포시그널을 걸어 두셨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겟 하세요.
본격적인 하산...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각종 안주와 안쌤님이 가져오신 담금주...한 5리터 정도 가져오신 듯...사장님 인상 쓰십니다.
행복한 시간...안쌤이 모두 쏘심
경조사? 잘 치루고 사은품?까지 챙겨 운전대 앞에 두고 흐믓해 하시는 이분!
오늘의 숨은 위너 되시것습니다.
양심에 찔려서 어색하게 한 컷!...
| 
등록안내
등록안내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