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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운동을 한뒤에 무릎 바깥쪽이 아픕니다.
아픈지는 3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팠을때는 진짜 지하철 탈때 계단이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거의 기어서 내려갔어요.
근데 올라갈때는 내려갈때만큼 아프지 않더군요.
그후 병원갔다가 소염제 처방받고 (한 하루 이틀 쉬니 괜찮아지더군요. 걸을때 살짝 불편한 수준)
그래서 1주일 뒤 괜찮아 져서 운동하다가 얼마안가서 또 통증.
아... 이거 심각하구나 해서
조금더 큰병원(종합병원급) 갔더니 mri 찍어야 된다고 해서 일단은 알겠다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후 10일정도를 더 쉬었는데
그동안 가벼운 자전거 타기 가벼운 걷기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거나 많이 걷거나 하면 조금씩 무릎바깥쪽이 찌릿찌릿 해지며 아프네요.
무릎이 25~40도 정도에서 하중을 받으면 고통이 가장 심합니다.
그러다가 또 쉬면 괜찮아지구요.
등산포럼 검색하니 바깥쪽이 아파서 갔더니 mri상에는 정상이라고 나온다는 글도 있고 해서요
현재 보험실비 문제 때문에 mri찍기가 살짝 그래서 걱정입니다.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없나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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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