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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4/4 한라산 산행기(추자도 포함)4

K2-8611
등록일 2018-04-07 21:17
조회수 707

첫번째는 추자도 나바론절벽(?) 용둠벙 쪽에서 바라본.....

추자 분들은 바랑게(바랑케) 뜻은 바람이 넘는 곳 ,바람을 맞는 곳 바람이 머무는 곳.... 그 쯤 되는 순 우리말이 있다는 걸 아시고

순화 하실 분 들 알아주세요

사진을 올리는데 중구 난방이네요.

이날 코스는 관음사 07:30 출발 10:40 정상 도착 13:10 다시 관음사.....

관음사 쪽으로 오르는 건 처음이었는데 성판악과 비슷하게 시작되고 약간 더 가파르고 북벽이 보이는 삼각봉쯤 오면 지치고...

예전에 관음사 하산시 관음사쪽으로 오르는게 더 힘들 듯 했는데...

막상 원점 관음사 해보니 성판악-관음사보다 덜 지루해요.

추자도는 예전 초등때 선친이랑 동행한 적 있었는데...

그때 보다 매우 한산하고 사람과 배가 옛날보다 더 없어진 것 같아요...

동릉 정상목 사진 저 뒷편에 진짜 한라산 정상이 보이네요.

가 본적은 없지만....

어느 사진 나무 담 너머 정상과 그 너머 윗세오름이 나를 부르는데...

가지말라하니 멈출 수 밖에 없네요.

여러분이 가시는 그곳은 한라산 최 정상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관음사 시내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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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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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음주에 장모님 모시고 가는데 눈이 등신로에는 없는건가요???

2018-04-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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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2-8611

1200~1300 고지 정도 부터는 눈이 있어요....
아이젠이 필요하지는 않고요.
엊그제 비로 더 녹았을 수도 있고...
고지대는 눈이 날렸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케어가 필요한 분은 아이젠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2018-04-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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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놀멍쉬멍걸으멍

추자도도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2018-04-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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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2-8611

추자도는 혹여 카톨릭 신자이시면 하추자도 방문하면 좋을 듯해요.
황사영백서 사건의 황사영의 유일한 혈육인 황경한 묘가 하추자도에 있어요.
황사영- 정약종의 사위 정약종은 정약용의 이복 형.
즉 정약용의 조카사위
황사영 부인 정난주(마리아) 묘는 대정에 있어요.

2018-04-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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