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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멀리만 다니다가 올간만에 서울근교 산행을 하였습니다
수락산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더군요
미세먼지 나쁨~~!!
별 개의치 않습니다...미세먼지보다 더 나쁜 구름과자도 먹는데..^^
오랜만에 기차나 타볼까 해서 출근시간을 피해 장암역으로 가봅니다.
오늘은 기차타기위해 석림사에서 출발하여 장군봉까지는 안가고 수락산 능선 따라 수락산역으로 하산 하였습니다
석림사를 지나가니 그래도 계곡에 물은 흐르네요
기차까지 1.6km 거리는 짧으나 계곡길이라 만만치는 않고 경사도 좀 있지요
가는 중간 중간 진달래가 반겨줍니다.
다른 산 같이 군락지는 없지만 군데군데 많이 피여 있습니다.
안부삼거리까지 올라와서 능선따라 가니 곧 홈통바위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저 멀리 기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몸풀기로 처음 나타나는 로프구간..
스틱부터 접습니다...이제 올라갈때까지 쓸일이 없죠
이 넘의 초점은 왜 말썽인지...ㅠㅠ
오스프리 배낭을 바꿀수 없는 이유중 하나인 스틱걸이
얼마전 자작 스틱걸이 만드는거 올라왔었죠..
자주 애용하는데 저에게는 정말 편합니다.
요번에 새로 구입한 셔츠인데 반팔로 팔부분 분리가 됩니다.
이런 날을 위해 준비한 장갑을 착용합니다.
텍티컬장갑,전술장갑,써바이벌장갑등 여러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왜 군인들이 쓰는줄 알겠습니다.
로프 잡을떄 정말 쫙쫙 감깁니다..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지만 상당히 깁니다...
중간에 한번 정도 쉽니다.
여러 각도로 촬영하고 싶지만 사람도 없고 머 따로 촬영할 방법이 없습니다.
올라온길을 촬영해봅니다
원래 좋아하는 불곡산을 갈까 수락산을 갈까 하다가 수락산으로 왔는데
저 멀리 불곡산이 보이는 군요
수락산 정상의 태극기~~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이긴 하지만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입니다..
정말 미세먼지가 심하다 실감이 듭니다
꼭 쳐다보는거 같지 않습니까...^^
저 돌을 빼면 굴러떨어지지 않을까용....
수락산은 여러 괴암괴석이 많지요...
오후 부터는 미세먼지가 조금씩 걷치는거 같습니다..
수락산은 장갑 테스트하기 정말 좋은 산인거 같습니다.
이넘의 초점이 왜이런지 ...ㅠㅠ
간만에 모자이크 없이 인증샷~~ 
오늘은 걸그룹과 함께 했습니다
마주오는 사람도 없고 해서 흥겹게 걸그룹노래들로만 편집해서~~~
올간만에 간 수락산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꺼 같았습니다.
장군봉 거쳐서 불암산까지 갈까 하다가 그냥 하산 했지만
가끔 야간에 불수 타면 광청 못지않게 잼있습니다.
매주 지방만 다니다가 서울근교산도 매력적이다는 것을 까먹곤 하네요
시간날때 사패산도 한번 다녀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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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어면 한적하니 여유롭게 산행 할수 있었을텐데요
컨디션 잘 회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