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인데 ㅠㅠ 갑자기 너무 먹어서 부종이 부어서 살이 아프네요.
산행기야 불마님이나 찔래꽂님 당만님들처럼 진짜 다부를수가없네요 다들 정성껏 멋지게 써서 팬분들이 많아서.
잘 써야하나 나야 그냥 내가 갔다온거 메모하고 훗날 그때 그랬구나 하는 용도라 오타나 맞춤법도 신경안쓰고 읽는사람 배려없는점은 내성향이라 생각하면 되시겠어요 ㅎㅎ
어제 하늘예쁘고 아름다운 비슬산에 다녀와서 여운이 많이 남아서 행복한 맘으로 방구들지고 뒹글며 대구에사는 사촌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없는전화ㅠㅠ 무심도 하지 부산언니한테 전화해서 비슬산갔다왔다고 하니 가까운데 그냥갔냐고 다들 그립고 보고싶네요
대구부산으로 몇일 ??
설해목님 오신다는말에 원정산행 참가신청해놓고 변덕이 죽끓듯해서 가네마네 수십번은 오락가락하는데 비슬산은 한번도 흔들림없었다는점
꽃보다 이쁜 설해목님,서현아빠님,콩주께님,겨울이오네님 ,콰지님 ,미니미님,오라버니 미가부님 반가웠습니다, 혼자댕기다 간만에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활짝핀 참꽂은 아니어도 비슬산이 아름답고 참 좋더군요
후기로 뵌들이지만 서먹하지도 않고 반갑고 좋더군요
대구에 콩주께님이 재워준다니까 남편하고 싸우면 남편비상금 돈뭉치 훔쳐서 배낭메고 대구찍고 부산 찍으러 가야지
평소 경량배낭 하나 메고 걷고 등산하기 좋은 산!!같더군요
조용히 혼자 걷고싶은산
"이리와 콩주께 " ㅋㅋ 아주그냥 친하게지냅시다
딱 내 스타일의 그녀!!
그녀를 모셔온 합충님이랑 콩주께님 전번주세요 !!
스벅커피 2잔씩 ㅋㅋ
"언니 앉아계세요 내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올께요"""이런 듣기좋은말을 ㅋㅋ이말에 그녀는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사람이 ㅋㅋ
하산해서 이리저리 얼음물찾아 간절할때 250미리 얼음물을 ( 라벨도없어 ㅠㅠ 물뚜껑은 이미따여진 , 그것은 재사용 물병 ㅠㅠ))내밀며 이 고마움잊지말라고하며 건네준 미가부님을 "오라버니"로 부르기로 했네요
하산후 얼음물은 사랑❤입니다
콩주께님이 카누를 3봉지 털어넣고 냉커피 타줘서 엄숙한마음으로 고마움 뽐뽐 ❤❤
혼등을즐기고 좋아합니다
때론 같은걸하고 같은걸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할때 또 다른 행복감이 있네요
친목질이 아닌 어울림 그 어울림속에서도
그냥 미소하나면 대화가 된다는사실
콰지님 표정보고 느낀건데 그냥 씩-- 하고 환하게 미소지으니까 다 소통된 느낌
내 카멜수통 끈이 꼬이고 너무 얼려서 ㅠㅠ
긴급 맛사지 ㅠㅠ
양말통으로 전략한 디팩을 꺼내들어야겠네요
얼음물준다고 다 오라버니로 만들수도 없고 ㅋㅋ
다들 너무 멋져요 등포인들 ❤
갈땐 블루 스쿼미시 올땐 베이지색 스쿼미시
꼬즈미님 나눔덕분에 스쿼미시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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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