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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산악초보인 뚠뚠이입니다. (178 / 85)
헬스는 꾸준히 하는데 유산소를 너무 싫어해서
살뺄라고 시작한 헬스인데 몸만 점점 커져가는 기분이네요...
2주에 한번으로 해서 현재 한달째 시행중입니다 (2회)
근데 운동화신고 산악하다보니 오르막길은 괜찮은데, 바윗길이나, 내리막길에선 발목, 더나아가 무릎까지 점점 부담되는것이 느껴져서
운동에 장비는 사치다, 하려는 마음이 우선이다 라는 제 편견을 깨고....
장비를 몇개 구입하려합니다.
1. 등산화
검색을 통해보니 캠프라인의 델타 스톰이 입문자용으로 좋던데요, 요즘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신어도 괜찮을런지요;;
발크기는 255~260mm인데 운동화는 270mm신고, 등산화는 275mm 구매할까합니다.
2. 등산모
초보라 등산코스가 4,5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외선이 쎈것인지;; 썬크림바르면 땀나고 끈적거려서,,, 벙거지 모자를 구매하려합니다.
위의 2개는 제가 생각해도 효율적인 장비같은데
아래의 장비는 긴가민가한데요 도움좀 주세요
3. 등산가방
먹거리나 짐등을 넣기보다는 허리를 일자로 펴주는 플라스틱 받이떄문에 구입을 고려하고있습니다...
사실 하나하나 생각하다보니... 남들 다 차고있네... 란 생각에 사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4. 등산스틱
아주머니들이 보통 수다떨면서 이 스틱을 지팡이 대용으로 쓰시던데.... 오히려 짐이 될껏같기도하고,, 가파른데선 필요해보이기도하구요
5. 등산장갑
솔직히 뽀다구용 같기도한데...... 가끔 나무나 바닥을 손으로 집을때 아주 가끔 도움이 될것같기도합니다
헬스장갑처럼 손가락이 나온 타입이 좋을까요? 아니면 완전 장갑형이 좋을까요?
아예 필요없을까요?
초보의 장비빨 고민에 도움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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