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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산행으로 등포 분들과 대야산을 다녀왔습니다.
죽전에서 바래봉을 비롯해서 수많은 안내산악회 버스를 뒤로하고 스타렉스로 살방상발 다녀왔습니다.
시작 전 단체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하이하이룽, 커피타나 봉산탄다, 미니미, 다연이네, 미가부, 안쌤~, 세가키 님입니다.
산악회 버스는 대야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저희는 한방백숙을 예약해서 등로 바로 앞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거리는 대략 9km로 짧고 원점회기 코스입니다. 촤측 밀재로 가는 코스는 길지만 완만하고 거북바위부터 조망이 터지고 우측 피아골 코스는 짧지만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산행 중 반이상이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고 정상부 제외 그늘이 많기 때문에 한여름에 와도 아주 시원할 듯합니다.
예술적인 배낭각과 다리가 날씬하신 커봉님. 배낭각의 포인트는 드라이팩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계곡을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밀재 방향으로 30초만 가면 바로 월영대입니다.
월영대에서 잠깐 쉬어가기 좋습니다.
사진 찍기에 빠지신 분들~.
이날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줄곳 선두를 잡고 가신 미가부님.
밀재에서 대야산까지 1km입니다.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식사하기 좋습니다.
경사가 높을 줄 알았는데 일부 계간이 있는 구간을 빼고는 무난했습니다.
미니미님도 배낭각이 아주 좋습니다.
코끼리 바위입니다.
거북바위 근처에 오르면서 조망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세가키님 내외.
안_쌤님.
다연이네님.
미가부님.
하이하이룽님.
미니미님.
커봉님.
사방이 딱 트여서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파노라마
거대한 바위를 좁은 기둥으로 지지하고 있는 버섯바위
설정샷인데 화각이 좀 아쉽습니다.
날렵하신 미니미님.
대야산은 계곡이 좋다고 들었지만 정상부근 뷰도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의 계단.
위에서 보니 계단이 조금 많네요^^;
다리 위에서 미가부님이 환하게 손을 흔들어 주시네요.
대야산 정산에는 등산객들이 좀 있어 보입니다.
밀재 방향 뷰입니다.
이날은 구름 때문에 문장대,천왕봉은 안보였습니다.
무장공비룩1
무장공비2
역시 산에서는 밝은 원색이 사진이 잘 받습니다. 미가부님.
피아골 방향의 하산길은 짧고 굵습니다. 초반 바위 계단
밀재 쪽은 2.9km, 피아골 1.9km의 차이는 바로 경사의 차이입니다. 이쪽으로 오르면 땀좀 날듯합니다.
계단 데크길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운다는 쪽에서 찍어본 월영대입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했습니다.
월영대의 달이 비치는 쪽입니다. 먹거리가 쭉 빠졌음에도 커봉님의 배낭각은 살아 있습니다.
10초는 커녕 5초도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계속물이 시원합니다.
용추에서 익사 사고가 났다고 해서 그런지 출입금지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올챙이들이 보입니다.
마무리는 느긋하게 한방백숙으로~.
요건 같이 나오는 죽입니다. 아주 배터지게 잘먹었습니다.
커봉님 덕에 크록스에 지비츠 처음 달아봅니다.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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