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구간에 이어 오늘은 15일에 다녀왔던 3구간의 풍경을 올려볼께요.
란타우트레일 3코스는 2코스의 종점인 Pak Kung Au에서 시작해서 Ngong Ping에서마무리 하는 코스로 4.5km정도의
구간거리가 나오는듯합니다.
도심은 날씨가 너무 화창했는데 봉황산쪽은 계속 구름이 넘어와서 이번엔 촉촉한 산행을 했습니다.
3구간 가는길은 2구간코스와 동일하게 Tung Chung역에서 내려서 3M버스를 타고 Pak Kung Au에 하차후 길을 건넌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3구간 들머리입니다. 시작부터 돌계단이 시작됩니다.
도심은 화창한데 여기만 구름이 몰려와 한치앞을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시원하니 걸을만 합니다.
가끔 이렇게 하늘도 열리고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겠지만 걸어온 거리를 계산해보니 정상에 다와가는듯 합니다.
아주 잠시 홍콩국제공항이 보입니다.
고개 2개만 넘어가면 정상인듯 쉬엄쉬엄가봅니다.
드디어 란타우트레일 최고봉 봉황산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조식으로 나왔던 사과한개 먹고 한숨돌려봅니다.
이제 하산시작.
정신 단디 차려서 내려갑니다.
행여나 하늘이 열릴까 아쉬움에 뒤를 돌아보는데 박무가 심합니다.
걸어갈 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오늘 산행종점인 포린사의 빅부다가 보입니다.
란타우트레일의 일부구간인것 같은데 담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멀리서 빅부다를 함 당겨봅니다.
3구간종점인 Wisdom Path
오늘의 산행이 끝났네요.
Wisdom Path구경도 잠시 해봅니다.
반야심경이 새겨져있습니다.
이제 빅부다를 만나러 갑니다.
엄청나게 큽니다. 불상실내에서도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Ngong Ping Village로 걸어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왔습니다.
이상 다시가고싶은 홍콩트레일이었습니다.ㅎㅎ
너무 후기를 대충 적어서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기회가 되시면 홍콩트레일은 꼭 한번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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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