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랜만에 북한산엘 다녀왔습니다
도선사에서 올라서 백운대 들러 대성문지나 정릉으로 하산했습니다
북한산 산행후기는 워낙많아서, 초짜가 별다른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재에서 본 인수봉입니다
만경대
백운대오르는 길입니다
휴일이 지나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인수봉 암벽타는분인데 아찔해 보입니다
도봉산입니다
왼족에 오봉과 펑퍼짐한 바위의 사패산도 보입니다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고양이도...
위문지나서 만경대쪽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동문쪽에 있는 팻말
형제봉과 북악산
위의 사진에 있는 성곽안의 바위입니다
그냥바위가 아니고 봉우리입니다
어느가을날 설악산 1박2일 산행할때
희운각에서 하루밤자고 공룡능선을 넘을때 였습니다
신선대 넘어서 가는중에, 몸에서는 열기가 솟구치고 머리로는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쓴것 같은
느낌에 돌아보니 제마음을 묶어두고 있던 쇠덩이가 보입니다
이게 제마음에 명확히 보이는 순간 사슬이 끊어지며 산속으로 완전히 들어갔습니다
그시간이 1초였는지 1시간이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그당시의 사진인데 시간상으로 10분정도의 간극이 있습니다
그이후에 생활은 과거와 별다를바 없지만
마음에는 변화가 감지됩니다
이게 물리적인 장소와 연관이 있는지(개인적으로는 관계가 없을것 같은데), 같은 장소를 지나시는 분은 마음의 변화를 잘감지하여
혹여 비슷한 경험이라도 있으시면 글올려 주세요(마음내키시는 데로)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icebear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