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산장1박 대청봉 일출38

안녕하세요

마가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소청1박 하고 대청봉 일출보고왔습니다

대구에서 설악산까지 속초여기저기 보다가 집에오니까 1000km 네요

소청은 예약은 하루전날에했는데

금요일날 ..입안이 다헐어서 까짐..- 알보칠 찍어바름 페리덱스 바름 게보린먹음 죽겨우먹음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가서 주사한대맞고 집에와서 자다가 늦게일어났습니다

부랴부랴 9시에 대구를 출발해서

한계령에 12시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을먹고 

오색주차장으로가서 주차를하고 오색코스로해서 올라갔습니다 (주차비 만오천언 ) 비싸군

1시통제  남설악탐방소 도착하니까 12시54분 .간신히 통과했습니다

무박 안내산행으로만 다녀본 오색코스

어두움때는 아무생각없이 올라갔는데

낮에갈때는 왜 이리 힘들든지요 ???

쉬엄쉬엄 올라갔습니다

속초 초등학교에서 대청봉 올라갔다오기를 하든데

아이들끼리 하산중

선생님은 어디있는거니?

선생님들 아직 안와요 ..

가방도없고..물도없는 아이들

목말라하는 아이들

가지고있는 물 2통 마시라고주고

저는 설악폭포에가서 상단층에서 물을 받아마셨습니다

교육부에 공문넣어서 이른거하지말거나

할려면 똑바로 하라고해야 건의해야겠습니다

그..험난한길을 어른도 힘든길을

아이들 혼자 내려오게하다가

이래저래 대청에 도착해서 무알콜 캔맥주를 한잔 마시고

소청으로 내려가서 방을 배정받고

커피내려서 커피한잔하면서

공룡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봅니다

내 슬리퍼는 공용이 아닌데

왜 자꾸 싣고 가는지 ??

소청이 혼숙이였든가 ???

아재들은 ..빤스차림으로 잠을 자기도하네요

내가 본 산악회중에 산적대장들 .반~~~~~머시기 산악회

시끄러워서 어르신들 조금 조용히 해주세요 하니까

여자회원들 앞에서 멋지게 보이고싶었나?

아직 잘시간 아니라고 하든데

잘시간아니고 아니고 여기는 방입니다

쉬는공간입니다 조용히좀합시다 했습니다

그러든 와중 ..소등이되고 ..늦에오신분이 들어와 가방정리를 하든데

시끄럽다고 .개지랄들 ...

닭빛이 밞아 ..새벽4시30분되니까 렌드불빛 없어서 길을 보이였습니다

오늘 대청봉 일출은 시월애 보름달 처럼 둥글고 이쁜 태양이 뜨올랐습니다

오색으로 다시 하산하는데...

와~~~~아무리 식은땀나도 등로 중간에 항문개방하는 사람들은 배짱좋네요

전날 과음을 하지말고

음식도 산행 1시간전에먹고 올라오기전 빼고올라와야지 ...

더럽게시리 ..

탄산온천에가서 샤워를하고 만천원

속초 우유니 형님 만나 물치항에가서 물회 한그릇하고

바다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그렇게 ...설악을 마쳤습니다

아래 

대청봉 일출과 ..소청 일몰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