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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에서 출발해서 두타산 -> 박달령 ->청옥산 -> 연칲성령 -> 무릉계곡 코스였습니다.
죽전에서 출발시 날씨가 약간 흐린정도 였습니다.
강원도 평창을 지날때만해도 해가 구름에 가려져서 덥지않아서 등산하기에 좋응 날씨라고 생가했는데, 대관령지나면서부터 비가 왔습니다.
백두대간 동쪽은 비, 서쪽은 구름 약간. 날씨가 차이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댓재에서 출발하는데 이슬비가 내립니다.이후 계속내려서 서서히 몸과 배낭이 젖어 들어갑니다.
두타산 정상 조망없습니다.
날씨흐리고 이슬비로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간단히 휴식과 간식으로 때우고, 청옥산으로 이동
박달령(박달재라고도 하고요)에서 잠시 쉬는데, 이미 청옥산방향에서 오신분들이 계십니다. 청옥산 볼것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인증사진 찍는것 밖에. 청옥산 산행접고, 박달령에서 박달폭포, 쌍폭포 구경하러 계곡길로 하산합니다.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대로,
급경사 한시간 하산하니 계곡이 나옵니다. 이후 등산로 유실로 30분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고생합니다.
이끼긴 바위에 미끄덩 두번, 허벅지까지 빠지는 낙엽더미..비상용으로 갖고다니던 스틱을 드디어 꺼내어 지팡이삼아 두드려 보고 길을 찾았습니다. 분명히 "산길샘 어플에 표시되어 있는데, 길이 없습니다.
하산도충 박달령 근처 아래에서 몇분(하산) 본것이 전부고, 하산중 올라오시는분들 전혀 없었습니다.
할 수없이 그냥 어플에 표시된대로 내현재위치 파악하면서 r계곡 물줄기 따라 300m 이상전진하니 드디어 끊어진 등로 가이드줄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빨간 부분이 등로 유실된 부분입니다. 보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발견한 등로따라 이동하니 좀떨어져서 박달폭포가 보입니다만, 접근길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이것도 나뭇잎에 가려져서.
이후에는 등로 잘되어 있습니다.
경치좋습니다.
철계단도 있고요.
하산중 반대편 절벽으로 되어있습니다. 햇볕드는날 산능선에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쌍용폭포입니다.
멋진폭포입니다.
이후
결론 두타산은 여름휴가때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심심 할때 두타산 무릉계곡에서 도시락 먹으면서 한나절 보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타산 정상의 조망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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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마시는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