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야봉 산행 & 아들과 함께한 100명산 주저리주저리...(사진많음 테이터 주의)10

 영등포역에서 여수 엑스포행 막열차 10시 50분 인가??? 타고 갑니다.  구례구역 도착.

 구례구역에 도착하면 열차시간에 성삼재 가는 버스가 대기 하고 있어요. 산객많은  금,토요일 이나 연휴때는 조금 서두르셔서 나와야

 합니다. 운없으면 서서 가는일이 발생 합니다.

 구례구역에서 1.000원 내고 승차. 성삼재에서 내릴때 4.500원 추가로 지불합니다.

 종주 하려고 했으나 아들 시간이 안되고, 특히 대피소 취침거부로 뱀사골 하산 했습니다. 무박종주도 있지만 전 불가능 저질체력임.ㅠ

 노고단 대피소 지나 노고단 고개.

 노고단 가실분들은 미리 예약 하셔야 합니다. 국공 직원이 확인합니다.

 반야봉으로 가는도중 졸리다고 휴식 중. 열차에서 자는거는 거의 불가능이라...

 반야봉 오르는 길..

 반야봉 삼거리에서 배낭 구석에 던지고 올라갔어요..ㅎ

 반야봉 인증..

 내려오다 반야봉 삼거리에서 간식겸 식사하고 이동 삼도봉 도착.

 계속 하품..

 화개재 도착..

 아쉽지만 반선(뱀사골) 으로 하산 합니다.

 산객들 인증사진 전문 아들 입니다.. 

 뱀사골 계곡 지나칠수가 없죠. 시간도 널널하고..  아시다시피 말이 필요없는 뱀사골 계곡..

 뱀사골 탐방로가 끝나면 반선으로 더 내려가야 합니다.

 이 다리 지나서 우회전 하면...

 신선길이 나옵니다. 요 탐방로 이용해서 내려가면 됩니다. 임도로 가면 돌아가니 꼭 신선길로 가세요.

 터미널 가는길은 반선 매표소 지나 다리건너 우회전 하면 됩니다.

 상가들을 지나 가다보면..

 터미널 마트가 나옵니다.

 중요한 버스 시간표.   전주까지 운행 합니다.

 아래 명산 150 올린거 보니 거의 다 다녀왔내요. 물론 아들과 동행하지 못한 산은 아직 남아 있는데요.

 처음에 아들과 산림청,블야 100명산 동행 하는 목표를 가진적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자차로만 이용해서요.

 점봉산 : 초창기 알아보다가 금지구역이네... 그 후로 쳐다보지도 않은 산.. (여기만 저도 못가봄. 아직도 금지구역 인가요?)

 덕유산 : 작년 겨울 한파경보때 야간산행으로 영각사에서 올라 남덕유지나 삿갖재 대피소에서 황점마을로  탈출해서 가보지 못한 산.

            어마무시한 눈보라,강풍,추위에 데굴데굴 굴러서 이동..ㅠ (폭우에 계곡에서 고립될뻔한 경우 다음으로 공포감 느낌)

 깃대봉 : 아들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렇게 마음이 안 내키네요..

 선인봉 : 아들과 시간조율하기 힘드네요. 경비도 그렇지만 가는김에 3 ~4일 코스로 가고 싶은데 뭐 동행하는날이 오겠죠.

 황매산 : 자꾸 산행 계획이 캔슬되는 이상한 산..

 노인봉 : 황매산 과 동일     

  이 정도가 아들과 동행을 못해본 산이네요. 산악회 버스는 딱 한번 안내 산악회 이용 했습니다.

  대중교통, 혹은 자차로 전국 구석구석 아들과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버스 안 다니는 오지마을에서 한참을 걷고 기다리다

  경찰차를 타기도 하고..(운 좋게 여기 버스 안 다닌다고 경찰분들이 지나가다 태워 주셨어요.) 

  위에 적은 산 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아들과 가본 산으로만 또 다니네요. 200명산 하겠어요.(조금 과장해서) 목표달성도 못했는데 시들해진.

  저는 등산 초보입니다. 체력도 정말 형편 없구요. 그런데 천천히 쉬면서 다니다보니 다 다니게 되더군요.

  가끔 처음 등산 하시는 분들이 장비 질문을 하던데요.  장비 필요 없어요. 부담 갖지 마시라고 말 하고 싶어요.

  그러나 꼭 해야하는게 등산화,스틱,배낭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날씨 잘 살피시고요. 더위,폭우,한파등등..

   다른 건 산 다니시다보면 나에게 꼭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면 하나씩 장만 하시면 됩니다.

  산 다니면서 여기동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가끔씩 산행과 같이 노숙캠핑을 하고 있어요..    아래는 덕적도 이고 다음은 신도 이네요.

 사진 올리다 보여서 같이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