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끝자락에 한라산둘레길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비소식도 있고해서 백록담은 뒤에 가고 오늘은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에서 돌오름길까지 다녀왔습니다.
왕복을 해볼까 했는데 중간에 비가 제법내려서 길도 질퍽거리고해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짧은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둘레길이라 힘든코스는 없었고 다양한 길과 숲을 보면서 걸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사진구경좀 하실까요.ㅎㅎ
김해공항에는 비가 내렸는데 하늘위로 올라오니 멋진 구름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천아수원지입구에 하차후 포장길을 2.2km정도 걸어들어가면 천아숲길의 시작점이 나옵니다.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의 시작점
돌오름까지 10.9km 구간입니다.
냇가를 건너 본격적인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은은한 숲향이 참으로 향기롭습니다.
쭉 숲사진 이어집니다.
돌오름길까지 마무리 하고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너무 빨리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시간을 바꿔서 오늘 조금 일찍 김해로 돌아옵니다.
갈때도 구름이 참 예쁘네요.
7월 14일 담양에 위치한 병풍산을 다녀왔습니다.
왕복 거리가 430km정도 였는데 등산보다 운전이 힘들더군요 ㅎㅎ
삼촌들이 소고기 사준다는 말에 꼬여 오늘은 울 유민이도 함께했는데요.
소고기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단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정확한 지리는 모르겠고 한 30분 올라 첫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투구봉에서 잠시 쉬어가며 갈길을 살펴봅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데 정상에 도착후 한컷담아봅니다.
첨봤던 대나무살 불판 한번밖에 사용을 못한다고 하시던데 대나무향도 나고 참 맛났습니다.ㅎㅎ
장마도 끝나고 폭염에 많이들 힘드실것 같습니다.
보양식도 잘 챙겨드시고 더위피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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