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체력은 언제쯤 체감할 수 있을까요?12
- 매월오빠
- 등록일 2018-07-29 13:16
- 조회수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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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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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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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크랩
저도 초보이지만ㅎㅎ 같은곳을 다니시기보단 코스길이를 점점 늘려보심이 어떨까요?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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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_바슈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살짝 한마디만 거든다면...
등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약 5년정도 되고..1~2주에 한번정도 산을 찾습니다. 5년전쯤 등산을 시작할때쯤엔 5~600미터급 등,하산하는데 약 5시간~6시간 걸렸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에도 금새 숨이차서 정말이지 괴롭고 걷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하산시에도 다리가 후들후들..) 근데, 그 과정을 약 2년정도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이를 악물고 등산한건 아니고 놀며, 쉬며, 갈수 있는데 까지만 무리하지 말고 갔다오자.. 뭐 이런생각이었습니다.) 약2달전 5월말에 처음으로 한라산(관음사-성판악코스)를 다녀왔는데 왕복 약 20km정도 되는 거리인데도 다음날 약간의 근육통만 겪을 정도로 향상(?)됨을 느낄수 있었네요.. 조급함을 가지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산을 즐기시다보면 실력은 자연스럽게 늘어나실거라 믿습니다. 부디 안전한 산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등산쌩초보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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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영
체감은 경험상으론 늘 오르던 코스인데,
하악하악대던 호흡이 ---> 평지 걷듯 평온해지고, 중간에 몇 번 쉬었는데 ---> 한번에 완주하게 되고, 앞사람 엉덩이만 보다가 ---> 내 엉덩이 보여주는 일이 증가하면, 대략 체감이 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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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고
이게 정확한 표현 같네요.
2013년에 건강을 위해서 동네 뒷산(말이 산이지 200미터도 채 안되는 언덕)을 처음 같을 때 집 출발 - 정상 - 집도착이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은 100미터만 걸어도 핵핵 되었는데, 주말에 계속 다니고 다른 산들도 계속 다니니까 한 2년 지나고 나서는 똑같은 구간이 1시간 30분도 채 안걸리게 되었습니다. 같은 구간에 중간에 경치 감상한다고 잠깐 서는 걸 제외하면 쉬지 않고도 움직일 수 있어요. 숨 찬것을 참으며 조금씩 시간을 단축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지속적으로 등산 하시면 충분히 체력을 높이실 수 있을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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