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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과 저 이렇게 둘이서 입으려고 얼마전에 샀습니다
등포에서 검색해 보니 우생마사님께서 먼저 사셨더군요~
근데 가격도 무지 저렴한데 아직도 물량이 남은게 희한합니다
저나 아버님이나 검댕이 계열을 좋아해서 짙은 블루색으로 골랐는데요 때마침 g마켓에 포인트가 있어 2벌에 택포 1.4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한 여름에 어떤 티를 입어도 비슷한데요 그래도 여름용 티로 제가 다른분들께 추천하는 소재는 폴라텍 델타, 델타피크, 드라이 EX, 그리고 이 옷에 쓰인 필드센서 입니다
웨스트우드 티가 메쉬 기공이 많은 편이라 입었을 때 청량감이 좋습니다
시원하고 땀도 잘 흡수하고 잘 마릅니다
한가지 흠 이라면 배색이 있어서 천과 천이 겹치는 부위를 봉재할때 너무 겹쳐놔서 입을 때 피부에 마찰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저 같이 일반적이고 무딘 감각을 가지신 분들은 별이상은 없지만 예민한 분들은 피부에 마찰 때문에 싫어하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시원한 대신 내구성이 좀 약합니다 대부분 성능 좋은 기능성 여름 티의 단점이기 때문에 숙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1만 원이지만 택배비가 있습니다
https://goo.gl/sgj4eF
사이즈는 정사이즈 가시면 됩니다 검색하면 다른 색상도 있는듯 한데요
가격이 낮은 사이트에서는 짙은 파란색에 95, 100 사이즈만 남은듯 합니다
마네킹 입은 모습과 비교해보니 색상이 실제 모습이 더 진하고 괜찮은것 같네요
사진은 어깨, 옆구리 부분이 좀 옅은 색으로 나왔는데 실제는 좀 더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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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생각만큼 많이 거칠지는 않아요. 땀 나도 안들러붙어서 좋고요.
단, 가방메고 하루 반 다녔더니 어깨끈 닿는 쪽에 약간 보풀이 보입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소재 자체가 마찰이 좀 있기 때문인듯 해요.
필드센서가 아주 좋은 소재라 등포에도 유명하죠
대신 보풀이 잘 일어나서 내구성은 어쩔 수 없는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