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등산화 질문합니다.4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9-09 15:16
- 조회수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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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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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합리적 소비보다는 아버지 좋아하는거 사드리세요.
2018-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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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산
캠프라인의 밑창 고무재질은 캠프라인에서 독자개발한 "릿지에지"라는 재질의 창인데, 이게 접지력이 좋습니다. 바위에 쪽쪽 붙습니다. 그래서, 바위에 잘 붙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안전성이 좋지요. (물론, 등산화의 모든 요소중에서 접지력, 그거 하나만 따진다면요.)
그리고, 발이 편하다..라는 것은,,,여러가지 기준이 있는데, 자기 발에 잘 맞는다든지,,바닥이 든든해서 장시간 걸어도 발바닥이 좀 덜 아프다든지,,등등 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암튼, 일단, 캠프라인 제품은 대체로 괜찮은 제품들입니다. 노스페이스도 등산화로 제작된 종류들은 등산화로서의 당연한 기본적인 내구성은 있지만, 다른 국산 등산화에 비해서 2배정도까지의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좀 더 견고하고 튼튼하게 신고 싶은 사람들은 외산을 신는 경우가 많지만 10만원 가격대에서라면 대체로 한국인의 족형에 맞게 제작되는 캠프라인 제품들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무난합니다. 캠프라인 블랙스톰이나 애니스톰과 같이 등산화의 목이 발목을 조금 올라오는 것이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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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저 같은 경우 올해 초까지 그냥 동네산이나 가고 가끔 관악산 정도 갈 목적으로 여기에서 몇 분께서 올려주신 싸고 좋은 트레킹화 몇 개 사서 돌려 신었는데 저번 달에 북한산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발목까지 올라오는게 필요하다 싶어 캠프라인 블랙스톰 하나 구해 신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계속 말씀들 해주시던 릿지창이 쫀득쫀득 바위에 들러붙어 거의 미끄러짐이 없어 좋았고 발볼이 좀 있는 편인데 다른 외산처럼 발볼 발등 높이 신경안쓰고 딱 발에 편해 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매우 만족스럽고 왜 이제서야 샀나 싶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인지라 시간되시면 아버님 모시고 직접 가서 실착해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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