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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주간다지만 숨은벽 백운대 코스로만 주구장창....
이젠 다른 능선들도 슬슬 정복? 해보기로 하고 삼천사로 차를몰고 가봅니다
삼천사 주차장이 정말 좋네요 여기에 비하면 밤골 주차장은 뭐 공터수준... 주말9시전에가도 자리가 있을듯...
주차장에서 약간만 내려오면 들머리가 있습니다. 초반20분정도 급경사구간에 걍 산길이네요
초보분들은 여길 들머리로하지 마시고 삼천사를 통과하는 계곡길로 들머리를 잡는게 좋겠네요
들머리에서 30분정도 오르면 응봉입니다.. 등로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에 있죠...
왼쪽으로 의상능선을 조망하며 사모바위까지 가게되는 좋은 능선입니다 지금은 아침이라 역광이....
능선 오른쪽 풍경
응봉능선의 하나뿐인 와이어구간입니다
의상능선 뒤로 총사령부가 보입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 사모바위
바로 비봉으로 왔습니다 비봉은 두번째인데 사방이 탁트여서 조망이 좋네요
향로봉,관봉이 가깝네요
코뿔소는 담에 타보기로 하고 하산합니다
돼지같은 바위
다시 응봉능선으로 내려오면서 본 백운대
담에 또 삼천사코스로 간다면 응봉-사모바위-비봉-사모바위-문수봉-부왕동암문-삼천사계곡 이렇게 짜야겠네요
미천하지만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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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백운대는 거의 안가고 숨은벽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한두곳만 다니는것보다 다양하게 산행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