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써멀웨이트 미드웨이트 두께관련..11
- 선무산아이
- 등록일 2018-09-11 11:26
- 조회수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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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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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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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vliti
파랑 써멀, 회색 미드. 써멀이 빈공간이 많아서 더 가볍습니다. 단독착용시는 써멀이 더 춥고, 내의로 착용시는 더 따뜻합니다. 단독시 빈부분으로 바람 잘 통하고 껴입으면 빈 부분이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봄, 가을에도 입으려면 미드로 구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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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산아이
아~ 고맙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잘이해가되었습니다..
옷의 구조에따라서 이렇게도 되는군요.. 사정상 높은산은 못가고 600-700m 정도 뒷산들을 조금씩 천천히 탑니다.. 이번겨울에는 상의는 네파 다이얀<베이스>+써멀웨이드<미들>+마모트 드라이클라임<쉘>을 주축으로 다닐려고합니다. 비상용으로 하드쉘하나랑 이소덤 쟈켓하나 챙기면 괜찮겠죠... 하의는 게레2.0으로 댕기다가 더추우면 노페 파워드라이 내복으로 입을까합니다.. 등포에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혹시나 더챙길게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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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liti
다이얀이 pp재질이라 흡수성이 안좋을지, 아니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안감에 물방울을 떨어뜨리고 손가락으로 물방울을 비벼보세요. 물방울을 떨어뜨렸을때 원단에 바로 흡수되는 경우는 땀이 없는 분에게 유리하고 물방울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는 땀이 많은 분에게 유리합니다. 흘린땀을 없앨수 있는 방법이 체온으로 말리는 방법과 바람으로 말리는 방법이 있는데요, 등산의 경우는 두 방법이 모두 해당되겠지요. 파타의 써멀이나 미드는 땀을 바로 흡수하는 원단입니다. 땀 많은 분이 흡수성 좋은 나시 위에 써멀을 입어서 두 내의가 모두 흠뻑 젖을 경우 바람과 체온으로 내의 2개를 말리는 데 10분이 걸렸다고 한다면 흡수성이 안좋은 나시를 입을 경우엔 7~8분이면 내의가 마릅니다. 흡수성이 안좋은 옷이라 100%의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덜 젖기에 그만큼 빨리 마르는 것이죠. 땀없는 분이 흡수성 좋은 나시 위에 써멀을 입으면 나시에 흡수된 땀을 써멀이 다시 흡수하고, 나시는 체온으로 금방 마릅니다. 반대로 흡수성 안좋은 나시 위에 써멀을 입으면 땀에 덜 젖는 나시덕에 써멀은 흘린땀을 50%정도 밖에 흡수하지 못하고, 50%의 땀중 일부는 체온으로 마르기전에 몸을 타고 흘러내려 속옷(빤스)이 흠뻑 젖는 불쾌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땀 많은 분들은 뭘해도 속옷이 젖기에 땀을 덜 흡수해 빨리 마르는 원단을 피부 바로 위에 입는게 아무래도 쾌적할겁니다.
드라이클라임은 방풍성이 좋은 대신 투습성은 좀 떨어집니다. 써멀이 흡수한 땀을 충분히 밖으로 빼주지 못해 내의가 마르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땀 많은 분들에겐 드라이클라임보단 파워쉴드나 퍼텍스 이퀼리브리엄 같은 통기성 좋은 원단으로 된 자켓이 더 쾌적할 겁니다. 자켓의 통기성을 간단히 알아보려면 겉 원단에 입을 대고 힘껏 불어보세요. 드라이클라임은 거의 바람이 안통합니다. 파워쉴드나 이퀼은 수월하게 불어집니다. 이소덤도 옆구리가 플리스로 된 신형이면 모를까 구형은 투습성이 드라이클라임 만큼 안좋습니다. 대신 방풍성과 보온성은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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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트 크루는 [][][][][][] 이런식이라 무게는 좀 더 나가고
옷이 꼭 무겁다고 더많이따신건 아닌가봅니다...
옷의 구조에따라서도 보온이 다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