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성산(산정호수에서 산안고개 하산) 간단 TIP3

지난 토요일부터 억새축제 시작이라고 합니다.  산정호수 주차장은 축제 준비완료하고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더군요. 

1. 주차 

오전 8시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본 주자창은 30%도 안찼습니다.  정말 끊임 없이 들어오더군요.   

축제기간은 주차비 무료로 기억합니다. 돈 낸,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요... 

2, 시간, 

8명 일행중 반은 오랫만에 산행한 사람들입니다만.  오전 8시 20분 출발해서, 오후 3시에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폭포와 억새에서 사진찍고, 팔각정 휴식, 구삼각봉 휴식후 명성산정상에 11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점심은 1시간 가량 했습니다.  

주차장 출발이 8시반 전후라면, 혼잡하지 않고 그리 시끄럽지 않은 산행 가능해 보입니다.  

3. 공간(?) 

점심 먹을 공간은 명성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정상은 좁습니다. 

구삼각봉도 봉긋하게 솟은 정상이라 여럿이 둘어 앉기는 그렇구요.  경치 보면서 잠시 휴식 취하기는 딱입니다. 

다들 그렇게 하시구요. 

4. 코스 

1). 원래는 산안고개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슈퍼 아주머니가 그냥 억새쪽으로 가라 합니다. 

산안고개쪽 길이 중간 중간 모호 하기에 고생한다고.   

2) 이렇게 억새쪽으로 올라가는데. 난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긴 구간을 천천히 오른다고 할까요  심차지 않고. 딱 좋습니다. 

여성분들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3) 구삼각부터 명성산까지 능선길 정말 이쁘고 좋습니다. 

4)문제는 산안고개로 하산길. 계곡다운인데. 길이 좋다가 끊어지고 계곡옆 밧줄잡고 내려 가는 것이 가장 눈에 먼저 띄고. 

돌아가려다 알바 2번 하고. (갈 수는 있겠지만. 인원도 많고 하여, 보이는 길로 갔습니다)  

하산에 시간 생각보다 많이 투자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내려오다 보면, 계곡 다운반복인데 가만가만 계곡 왼쪽 을 보면 

길이 생깁니다(?)  안보이다, 어느 순간 보인다는... 

보이는 밧줄 잡고 내려 오시면, 알바 안합니다.  한여름에는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비오면. 

경치는 산안고개 계곡길이 참 좋았습니다. 

5). 산안고개에서 주차장까지 비포장, 포장입니다.  시간 좀 걸리구요.  어느 지점부터(화장실 보이는 포인트) 저희는 호수 둘레길로 걸었습니다.  

5. 억새는 지난 13일은 조금 빨라 보이구요. 이번 주말에서 이달 말이 최고일 듯. 

6. 산안고개에 주차 충분하게 가능하구요.  개인차량으로 오신다면, 주차장 1대, 산안고개 1대 운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