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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설악산 중청 1박 조언 부탁드립니다.26

  • PinkPina
  • 등록일 2018-10-22 20:51
  • 조회수 767

아빠1 + 중1 남아

아빠2 + 초5 남아

이렇게 이번주 토요일 중청 1박2일로 오색에서 올라 중청에서 1박 후, 일출보고 한계령 대피소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아빠1인 저는 혼자 즐겨 다니는 코스이고 중1은 아빠1과 소백산 완주하여 걱정 안되는데 아빠2+초5 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좀 되네요. ㅎㅎ 또한 즐거운 추억 남기고자 응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젠, 스틱 필수로 준비했습니다. 추가 장비가 필요할까요? (10월에 아이젠이라니... 안전제일입니다. ㅎㅎ)

2. 음용수는 일인당 1.5리터, 대피소에서 물 보충입니다. 부족할까요?

3. 점심은 김밥, 저녁은 목살 800g + 대피소햇반 + 김치 , 아침은 레토르 떡국류, 점심은 햇반으로 주먹밥 만들어 출발 따뜻한 물로 컵라면

   -> 음식이 너무 부실한것 같아 음식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4. 한계령휴게소 16:30 차를 타려합니다. 일출보고 아침먹고 출발하려하는데 제 기준 14시 정도면 하산했던터라 여유있게 산정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까 우려됩니다.. ^^

5. 한계령휴게소는 예매가 안되어 오색으로 왕복 구매하고 미리 복귀편을 발권하고 한계령휴게소에서 차량 탑승해도 문제가 없을런지요?

6. 동서울 복귀해서 뒤풀이 잘하는 맛집 알고 계실까요? ㅎㅎ

 

아들과, 함께 초행으로 동행하는 아빠2+초5 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네요.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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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혼자 갈때는 거지처럼 맛나게 먹었는데, 같이가니 먹을거리가 걱정이네요 ㅎㅎ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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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새벽7
아빠2 일행이 초행으로 오색길이라 글쎄요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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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헛 오색길이 힘들까요? 무박 속리산 산행 경험 정도고 아빠2 체력은 좋긴하나 천천히 가도 힘들까요? 이를 어쩌죠?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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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새벽7
한국 3대 힘든 경사코스가운데 하나이어요 화엄사 노고단 중산리 천황봉과 함께요 물론 능선으로치면 공룡비선대도 힘들지만 옛날엔 공수대도 헤매든뎁니다 지금이야 워낙 계단도 길도 많이 개선되었지만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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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제 생각만 한듯합니다. 다시한번 고민 해 봐야겠네요. 천천히 거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ㅎㅎ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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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우솬
아빠2+초5 일행이 등산이 처음이라면
오색코스는 아주 많이 힘들겁니다.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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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등산이 처음은 아니랍니다만 한계령 코스가 길어도 더 나을까요?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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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우솬
오색코스는 정상까지 주구장창 가파른
오르막길에 조망도 없어요.
백담사에서 봉정암거쳐 소청-중청가시면
거리는 멀지만 경치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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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넵 저는 많이 다닌 코스라서요. 오를땐 가파르게 앞만보고 올라가서 보는게 좋더라고요. 일행이 걱정되어 고민 되네요. 역사에서 사라질 중청 꼭 함께 가고픈데 ㅠㅠ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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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우솬님 말씀데로 백담사로 하산 예정입니다. 감사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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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10시부터 오색으로 천천히 여유있게 오르고 중청 일박 후 16시경까지 천천히 하산하면 되리라 생각했는데 고민이 되네요. 걱정입니다 전면 수정을 해야할지.. 아빠2는 채력 좋긴한데 초5 남아가 걱정이군요. 포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2018-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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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붕
10시에 출발해서 쉬엄쉬엄 가면 충분히 중청까지 가능합니다. 최대한 배낭을 가볍게 해서 가세요.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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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네 감사합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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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리버쿠터
초고학년 남아 생각보다 잘 올라갑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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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내 저보다도 나을듯합니다. 평소 즐거이 다니던 오색이 힘든 코스라니 걱정입니다. ㅠㅠ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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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창~~~~
오색이 힘든 코스인건 맞지만 중청에서 일박 하신다니 저는 충분히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큰딸 봐도 걱정했던거 보다 체력은 더 좋더라구요
이제 절대 산은 안따오려고 하지만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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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네. 아빠의 소망인데 최대한 즐겁게 해주려고 이렇게 걱정이네요 중1남아는 소백산 완주하고 이번에 두번째입니다. 앞으로 인생에서 산을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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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너와나함께
초5가 스피드는 훨 빠릅니다 옆에서 휴식이랑 페이스 조절 에너지보충만 잘 해주면 될거 같아요 물론 일반적으로 뛰어놀기 좋아하는 초딩 기준입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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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내 아빠2 말로는 야생마 같다는군요 ㅎㅎ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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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태욱대디
초보에게 오색-대청 코스는 매우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불가능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꼭 그 코스로 가셔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한계령-끝청-중청-대청 코스는 너무 돌아가는 코스라서 피하시는 건가요?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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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네 이유는 제가 즐겨하는 단축 코스고 별로 안힘들거라 생각하고 잡았는데 코스 수정했습니다. 태욱대디님 말데로 올라갈때 한계령 출발로 수정했습니다. 하산은 백담사로 예정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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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고아모
50중반의 육중한 여인도 생애 처음으로 오색 - 대청 6시간 만에 올라갔습니다.....행동식 잘 챙기시면 문제 없으실듯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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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네 응원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질 체력이지만 즐겨하는 코스라 별 생각없이 출발하려다 한계령 코스로 수정했습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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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4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상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시외버스 탑승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공지사항에 예매후 중간탑승 금지 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예매/출발지 외 경유터미널(정류소) 탑승불가” 네요.
전산이 안된 정류소때문에 실시하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딱 금지하는 패턴입니다.

혹시 일요일 귀경편이 걱정이시라면 한계령 하산보다 천불동(소공원, 신흥사) 하산이 어떠실지요? 이쪽이 오히려 중간에 대피소도 두 군데나 있고, 속초출발 양양경유 고속도로 차편이 더 자주 있을거라 싶네요.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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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inkPina
네 코스 수정했습니다. 복귀편은 취소 했고 한계령에서 중간 하차해서 시작하려고 헙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18-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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