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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전에 산에가면 마음이 고요해지는걸 느끼고 집근처 산을 시간날때 한번씩갔습니다.
한번도 간적없는터라 소래산과 계양산을 몇번 가고
아는사람 따라 관악산 두번가고
혼자 광교산도 가보고
제 1차 목표였던 북한산을 드디어 어제 다녀왔네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백운대를 못갈거같았는데 그래도 꽤 스스로를 이겨내고 다녀왔습니다.(심장이 바운스바운스.;;;)
근데 생각보다 여성비율과 외국인비율이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으로 등산스틱(휴몬트505)를 구매하여 하산할때 이용해봤습니다.
첨엔 걸리적 거리더니 금방적응대서 뭔가 더 신나고 좋더라고요 ㅎㅎㅎ
북한산이 이렇게 멋진산인지 미처 몰랐네요.
앞으로 자주 가게 될거같아요.
2차목표는 설악산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근데 휴몬트 등산스틱 쓰시는분중에 혹시 돌려서 잠글때 헛도는 경우가 있던데 이거 왜 그런지 아시나유??
글고 스틱 쓸때 그 검은색 보호캡(?) 이건 빼고 쓰는거 맞는거쥬?
질게로 보내지 말아주세유~
북한산으로 연습많이 하여 내년쯤에는 설악산 후기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안전한 산행 하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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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정말 많습니다 ㅎㅎ
싱가폴, 호주, 캐나다에서 온 사람들이랑 같이 내려온적도 있어요
나름 산다닌다고 등산화에 등산복에 스틱까지 들도다니는데 그들은 운동화에 청바지로 저보다 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