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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처음 들어보는 산이실듯합니다 그도그럴것이 330미터의 야트막한 동네 앞산이거든요
가평사시는 분들은 산책코스로 가볍게 오르는 산일듯합니다
가평 보광사 검색하시고 오시면 거의다와서 이곳에 주차하시면되고요
가평터미널에선 가평천 건너 왼쪽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낮은산이다보니 물안산과 마루산 연계산행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직진하면 보광사코스로 돌아가지만 편한코스고요 좌측길은 최단코스로 가파른길입니다
좌측길로 갑니다 가파르기도 하고 낙엽이 무성해서 좀 미끄럽네요
그렇게 이삼십분 올라오면 소나무사이로 강이 보입니다 북한강입니다 우측 가평천과 좌측 자라섬 그리고 남이섬선착장
가평천옆으로 가평읍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우측으로 조금 잘렸지만 가평은 그리 크진않아요
날은 흐리지만 남이섬 뒤쪽으로 멀리 양평 용문산이 보입니다
그렇게 경치보며 30여분 올라오면 보납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게 붓이더라구요 한석봉이 가평군수였을때 이산을 좋아했었나봅니다
정상석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가평읍내가 잘보이는 조망처더라구요
연인산쪽인데 연인산이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자라섬은 섬3개가 이어진거같은데...
땡겨서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캠핑과 락페스티벌할때 종종 듣는 이름 자라섬 그리고 남이섬 끄트머리가 보이네요
고요한 시골마을 가평
정상석 뒤편으로 조금만가면 또다른 전망대가 있네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춘성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우측끝으론 뾰족뾰족한 삼악산이 보입니다
우측으론 경강교와 자라섬이 보이고요
아마 왼쪽산이 물안산인가봅니다 군데군데 가평답게 잣나무들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산은 낮지만 날씨가 좋으면 조망이 훨씬 멋지겠네요
시간이 남아서 물안산쪽으로 가보려합니다 빼곡한 잣나무길을 통과하는데 길이 너무 푹신푹신하네요
근데 등산로폐쇄라니....초입 안내판에선 그런말 없었는데....나중에 찾아보니까 채석으로인한 발파가 자주일어나서 위험한가봅니다
이제 왔던길로 다시 돌아와서 집으로 갑니다
330미터 높이에 시원한 조망이 훌륭한 보납산이었네요
춘천쪽이나 가평쪽에 오셧다가 한두시간 시간이 남으면 들렸다 가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넉넉하게 1시간반정도면 시원한 조망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덤.......
아래는 축령산자락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사진입니다
옛날에는 꽤 넓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작아진거 같아요 한바퀴도는데 1시간밖에 안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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