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패킹은 해봤으나 조금 더 알아보고 효과적인 패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스테리랜치라는 로고가 멋스럽네요 (이건 뭐 개인취향이니....)
그리고 제품명은 쿨리 25입니다. 숫자 25는 리터를 말합니다 (당연시하게 아시겠지만... 사실 저를 위해서 적어봅니다)
타 배낭에서 볼 수 없는 3-ZIP 시스템이 적용된 지퍼입니다.
신기합니다...
양쪽 지퍼를 열면 가운데 지퍼가 나옵니다.
신기합니다...
헤드 포켓이라고 하나요? 가방 상단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열면 메쉬망이 보이고 수납이 꽤 가능합니다.
(지갑, 선글라스, 이어폰, 물통도 하나 들어갈 것 같고 등산 용품 외의 것들을 수납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왼쪽 포켓입니다. 스틱 한번 꽂아 봤는데 잘 들어가고 조일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서 빠질 일은 없겠죠?
오른쪽 포켓엔 물통을 넣어봤습니다.
750ML 였던걸로 기억하고 (물통이 조금 오래됐습니다) 90%가 들어가네요.
애정하는 물통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오래 썼지만 프린팅된 로고가 조금 벗져진거 외에는 멀쩡합니다.
전면부 포켓인데... 깊이감이 상당합니다. 스틱을 넣어보고 찍을걸 이라고 후회해 봅니다 ㅋㅋㅋ
활용도가 높거나 간식류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퍼를 다 열면... 제 입장에서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이 부분에서 다들 좋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겨울을 맞이해 아이젠을 구입했고, 보온용 외투가 없어 두꺼운 플리스 자켓하나, 파타고니아 레비테이션 소쉘을 챙겼습니다.)
(모자는 '맨날뽐뿌'님의 나눔 모자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빨아서 널어 놨었는데 챙쪽을 아래로 안해놔서 그런지 물 자국이 보이네요)
이제 등쪽으로 가면 저런게 나오는데...
18-21인치 (46-53cm) ...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등판 조절 관련 치수가 아닐까요?
등판 관련 조절 치수? 가 적힌 라벨을 위로 당기면 저렇게 벨크로와 분리가 됩니다.
얼핏보면 건담 얼굴 같은게 빼꼼히 올라와 있습니다.
등판 프레임을 뺐더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에 저거 빼고 등판 조절 할려고 벨크로를 떌려고 손을 넣어서 했었는데...
손등에 작은 스크레치와 피가... 났다는...
암튼 저 프레임으로 등판 안쪽에 붙어 있는 벨트로를 아주 쉽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벨트로가 저렇게 아래까지 쫘악 있습니다.
접착력도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손등에서 피가...
제가 궁금한 걸 아주 잘 참는 성격이긴 한데...
흰색 스티커?를 뜯어보니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보기엔 안좋지만... 아놔...
문제가 되진 않겠죠???
등판은 푹신푹신하고 두툼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배낭을 처음 구입해 봤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 아래쪽 뚤린 부분이 허리벨트를 집어 넣는 용도가 맞나요?
굳이 해봅니다...
허리벨트의 위대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편하더군요)
안쪽은 이렇습니다. 뭐 전 좋았습니다...
허리 벨트 클립도 아주 짱짱합니다.
가슴 벨트? 클립도 짱짱합니다.
이건 가슴 벨트 위치 조절하는 거겠죠??
뭐 이런걸 써봤어야 대충은 알텐데....
첫경험이라 어렵네요.
일단 빠지면 빼보고... 그랬었습니다.
토르소 조절은 유트브를 보면서 조절 하긴 했는데...
혼자 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어야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허리 벨트를 먼저 조이고 어깨끈을 조이고 배낭을 착 하고 매보면...
왠지 허리 벨트가 올라와 있는 느낌이라... 그것도 몇번 해보고 조절해보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일단 운용을 몇번 해봐야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 맞습니다) 될 것 같습니다
등포 여러분 덕분에 만족하는 배낭을 찾고 구입까지 하게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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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거군요. 뭐 저런거 신경은 쓰이는데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겨버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합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