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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넘버링 많이 얘기하시지만 제가 구매하던 시절만 해도 미누토란 명칭으로만 불렸습니다.
2년동안 정말 머신값 아깝지 않게 원없이 즐겼습니다.
나름 이제 기계에 적응했다고 생각해 다른 분 의견도 궁금하고 일단 제 의견 올립니다.
1. (원두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쇄도는 중간값 혹은 약간 굵은 단계가 맛있습니다.
2. (원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로마는 3개가 가장 맛있습니다.
3. (원두에 따라 다르겠지만) 추출양은 1샷 기준 30g이 가장 맛있습니다.
시간과 부피기준이 좀 애매하여 저는 저울 무게 측량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4.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싸고 맛있는 원두 찾기보다는 비싸고 맛있는 원두가 훨씬 찾기 수월합니다.
5. (사용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라인더 및 추출구 청소는 4주에 1번이면 충분합니다.
직구로 클리너 큰거 한통 사면 남아돌아서 걱정입니다.
6. 좀더 맛있는 커피 드시고 싶을 때 가장 확실한 방법 -> 일단 첫샷은 버립니다.
확실히 편한 장점이 압도적이라 집에 드립 용품이 있긴 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편의성이 장점인 클레버가 가장 밀려나 이제 1달에 한번도 안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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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클리너입니다. 1번 사용시 반알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