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8651 / 05커피머신2

지난달에 코스트코에서 10만원 세일하길래 한 대 구매했습니다.

하루에 두어번 정도 커피 내려 먹었는데 수주전 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기계 온 하고 - 자동 세척하고 - 커피 선택 버튼 누르면 - 커피 그라인딩

한 후 압력으로 누르는 (우웅소리) 만 한참 나고 커피가 안나옵니다.

그러다가 우측 느낌표 에러 등이 켜집니다.

필립스에 전화했더니 공기가 찼다고 빼주는것 하고 기타 드러블 슈팅후

잠시후 커피 추출되던데...담날 부터도 계속 그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껏다 켰다 ,공기방울 빼기 ...거피만 계속 갈아대고 웅웅 대다가 비싼

새 커피만 찌꺼기 통에 버리네요...대여섯번 쑈를 하다보면 작동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한두시간이나 서너 시간후에 기계 켜서 커피 한잔 빼면

되는것 같습니다...문제는 하루 자고 나서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실려면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방금전 필립스 as 상담원과 통화하고

역시 다른쪽의 트러브 슈팅을 했는데도 쑈를 하다가 겨우 한잔 빼고

다시 추출을 하니 압력 걸리기만 하고 추출이 안되네요.

기사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문제시 일대일

교환 해주냐 했더니 상담원 아줌마 말이 일단 방문해서 중상을 봐야

한다...그러면서 이후 조치를 말한다 라고 합니다.

내가 다시 말하길 기계 문제시 문제 부분품만 교체 수리냐 아니면

일대일 교체냐(새거라서...)그런것도 고려해 볼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수리만 해줄것 같습니다,다시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거 코스트코에 바로 반품이 되는건데 저렴하게 34만원에 샀으니

고쳐서 사용하는게 좋을지(무상 as 2년이라서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반품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지지난주였나 문제가 생겨서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 전화해 반품해 달라하니 곤란한 투로 말하길래

당신네 회사 정책은 고객이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품 해주지

않냐했더니 알겠다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니 어느날 택배

기사가 와서 반품 물건 달라고 하길래 아무런 준비도 안했는데 황당

했네요 ...미리 연락을 줘야 포장을 하던지 대비를 하지요...그냥

택배 기사 보내고 그냥 아쉬우니까 사용을 할까 싶었는데 그냥 두고

사용할 조건이 아니더군요...고장이네요...

고칠까요? 아님 반품할까요? 기사와서 문제 있다라고 판정시 새거로

교환해 달라고 해볼까요?...

-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내려서 먹는 커피보다 드립 커피가 더 향이 좋고

   맛이 있는것 같더군요,와이프가 사자고 해서 산건데 나만 애먹네요 -

여담으로 오래전 소니 6mm 디지탈 캠코더를 남대문 상가 소니 대리점에서

샀는데 캠코더 돌리면 찌~ 하는 소리가 좀 거슬리더군요. 녹화한것 틀어보면

그 소리가 그대로 녹음이 됩니다.여러곳에 알아보니 그렇게 큰소리가 안나더군요.

판매처 갔더니 지들은 문제가 없는거다라고 하네요...문제 여부는 센터 가서

판정 받으라고 합니다. 용산에 갔더니 문제가 없다나? 영등포 가서 기사한테

상태 보여주니 불량 판정 해주더군요.

판정서 가지고 판매점 갔더니 다른 새거를 주더군요...집에 와서 포장을 보니

먼저것과 확연히 다릅니다. 먼저것 박스는 좀 구겨지고 허름했는데 이건

완전 포장도 빳빳하고 안에 데모용 테잎까지도 있습니다.먼저것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놈들이 고객 데모용 재고를 준것 같더군요. 모터 소리도

새로 받은건 아주 조용했습니다...용팔이나 테팔이도 문제지만 남팔이도 아주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