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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네슬레가 인수한 곳이라서 좋아하지 않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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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커피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원래 블루보틀은 원래 나름대로 좋아하던 브랜드였습니다. 북미의 다른 브랜드만큼 커피 로스팅을 잘 하는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인 균형이 좋은 회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슬레는 가장 싫어하는 수준의 회사인데, 블루보틀이 하필 네슬레에 인수되더군요. 블루보틀 자신들은 네슬레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고 말하지만, 결국 수익 네슬레에게 가겠죠.


여전히 블루보틀을 보면 여러 가지 배울만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블루보틀에 열광하고 싶지는 않네요. 네슬레가 걸어온 길을 아는 사람들은 좋아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는 얼마 전에 블루보틀과 네슬레에 대해 쓴 글인데요. 조금 길고 장황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주시기를...

https://coffeexplorer.com/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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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커피는신선식품


저도 동의합니다. 

네슬레라는 거대자본에 팔리는 순간 블루보틀의 존재 가치의 진정성과 순수성을 상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먼은 이러한 변화가 블루보틀의 가치라고 포장하지만

그건 개소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2019-07-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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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찾는남자
그냥 돈을 많이 주니깐 매각한거죠. 뭐..
2019-07-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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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조똥88
이건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공정무역 커피밖에 못마시겠네요.
큰 식료품 회사 중에 3세계 착취 논란에서 자유로운 회사가 없을텐데요.
2019-07-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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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찾는남자
네슬레 정도의 회사가 얼마나 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아마 찾기 어려우실겁니다.
2019-07-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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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똥88

그냥 제 의견이에욥 

스타벅스만 해도 원두 단가 후려쳐서 착취 노동할수밖에 없는 상태 만들고는
공정무역 원두 1~2% 사용으로 눈가리고 아웅인건 사실이라.
단지 회사가 네슬레로 넘어갔다고 바로 불매는 좀 오버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라 콜롬브 좋아하긴해요.
아직 인수 안된 제3물결 카페 프랜차이즈 중 하나요 ㅎㅎ
2019-07-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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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폭시해적단
네슬레 회사는 그냥 이름만 들어보고 유명한 회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 ㅎㅎ;

 

2019-07-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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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찾는남자
좀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2019-07-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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