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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바짜 미누 아모도미오 캡슐을 쓰는 머신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는 맥심 화이트골드만 먹다가 우연히 라바짜 머신을 공짜로 얻게되어 이 참에 캡슐커피 한번 먹어보자고 마음먹고 한달째 사용중입니다.
근데 원래 카페를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설령 간다고 해도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말고 라떼나 혹은 요거트 스무디 같은 커피와는 거리가 먼 음료들만 먹고 살아서 그런지, 도저히 커피맛을 모르겠습니다.
라바짜 캡슐 처음에 웰컴팩만 세번 주문해서 먹다가
이번에 소아베라고 맛이 좀 연한 걸 주문해서 먹고는 있는데, 이전에 먹던 돌체나 델리지오소 같은 것보다 좀 연하네 이것만 느끼지, 산미가 어떻고 향이 어떻고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저지만, 일단 와이프가 도저히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는 못 먹겠다고, 남들은 캡슐로 라떼 같은거 잘 먹던데 이건 왜 그런게 없냐고 그래서
지금 돌체구스토로 바꿔야되나 고민중입니다.
돌체구스토가 맛이 별로라는 평이 많은 건 아는데
일단 캡슐을 구하기 쉽고, 베리에이션 메뉴가 있어서 편의성면에서 끌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또 제가 아는 지인 몇 분은 라바짜 하면 이탈리아 삼대장 커피회사 중 하나인데 왜 방출하려 하느냐? 라떼 먹고싶음 우유 사서 거품내서 만들어 먹어라 그러고...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ㅜ
일단 가장 답답한건, 제가 먹는 아모도미오 캡슐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이게 뭐 원두가 괜찮은 편에 속하는 건지, 맛이 괜찮은건지...사용자 후기가 있으면 그래 이 참에 커피에 대해 좀 알아가보자 마음먹고 쭉 먹을텐데
이건 뭐 정보가 없으니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이 커알못에게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라바짜 머신 방출 하고 돌체로 가는게 맞나요?
아 그리고 네스프레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이프가 머신비용 5만원을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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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맞는 캡슐과 머신을 선택하는게 좋아요
네스프레소가 그런면에서 월등하니깐 추천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