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를 샀어요(전에 샀던 가성비 원두 비교)2

2개 주문 후 거의 다 먹��500그람정도 남았을때쯤 

달마이어라는 커피를 당근마켓에서 직거래로 구입했어요

이게 10년전 캡슐머신에서 나왔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해외배송 아님 

시키질 못하는 귀한 제품이었어요 결국 못 먹어봤던 ㅋㅋ 포장도 당시

비싸보이게 잘해서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 샀었죠 ㅋㅋ

달마이어 프로모도라는게 유명했었는데 위에 부담이 적은 커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독일 황실에서 먹는 고급커피라고 선전하는거 같은데

인터넷에 키로당 3만원임 당근에서 싸게 팔길래 2kg에 27000에 구입 성공했습니다

아직 먹던 원두가 있어서 개봉하지 못했고 너무 기대중입니다 

근데 항상 밀봉하는게 힘들어서 실링기를 샀는데 이거 붙질 않네요..

개봉 후 집게로 집거나 테이프로 붙이는게 최선이네요

혹시 원두 보관법 좋은거 있음 알려주시면... 냉동실은 좀 아닌거 같아요

아 그리고 키로당 만원짜리 원두들 먹어보면서 비교해보면..

1kg씩 먹는게 2kg 통으로 사는거보다 괜찮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스벅원두(베로나)조금 얻어서  같이 맛봤는데 

딱히 뛰어난 건 모르겠더군요 2배가 비싼 이유는 이름값???

이마트 트레이더스 맥심 에스프레소  2kg 19130(배송료 2800원 별도)

롯데마트 온리 프라이스 다크로스트 1kg 2ea 19220 (배송료 2800 별도)

이 두가지는 가격 차이가 안나니 비교하기에 좋네요

자세히 리뷰 들어가요.

맥심 2kg vs 온리프리이스 1kg ×2 

맛 맥심 win...

허나 시간이 지나면 어쩔수 없이 산폐가 진행되니

1kg 씩 포장되어 있는 온리 프라이스가 끝까지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본인이 밀봉을 잘하고 2kg를 한달안에 소비 쌉 가능이면 맥심이 좀 낫다고 봄..

배전도...

맥심2kg(기름기 있는 완벽한 다크 로스팅)  무조건 에스프레소 샷 위주 추천

반자동 전자동으로만..... 샷에 우유부어 먹음 진짜 고소하고 맛있음..

산미 없음 개인적으로 산미있는 원두 200g정도 섞어주면 어떨까 싶음

블랜딩 : 브라질 55 % 콜롬비아 30 %  과테말라 15 % 

온리프라이스1kg(미디엄 로스팅에서 살짝 기름기가 생길라 할때 배출한 원두)

이것도 먹다보면 적응되서 괜찮음 드립으로도 시도했는데 커피빵이

만들어 졌었음 기대도 안했었는데.. 처음 먹었을때 맛이 맥심보다 못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했으나 먹다보니 적응되서 괜찮았음

커피의 밸런스는 이게 낫다고 봅니다 

블랜딩 : 브라질 50% 인도네시아 30% 콜롬비아 20%

블랜딩에서 볼수 있듯이 브라질+콜롬비아 커피에 개성을 각자 조금씩

다르게 줬다고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과테말라 원두를 좋아하면 맥심(강배전)

인도네시아 원두를 좋아하면 롯데마트 온리 프라이스(중강배전)

 아라비카 원두 생산지 

 1위 브라질(가뭄)

 2위  콜롬비아(폭우)

원두질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생두 가격은 거의 두배라고 합니다  

거기에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인 로부스타 원두도 베트남에서

코로나 국가봉쇄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했다네요 

이정도면 비싼원두들도 맛 보장 못하겠어요  가성비로 쭉 가야겠습니다

내년에는 커피원두 가격이 오르겠네요 

내면 2월 3월쯤 유통기한 보고 오르기 전에 쟁겨 놓는거도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