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어렵지 않다는 분들은63

제 기준에서는 제대로 오버한거 맞는듯요

초보자분들은 보통 국민오버라고 나와있는 세팅대로 하지 않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그냥 바이오스에서 try it!으로 세팅값 돼있어서 선택하고 전압 선택하고 (여기까지 1분도 안 걸림) tm5 자는동안 돌려놨는데 이상 없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2666 시금치 c다이 3200으로요. 고수분들이야 램타 쪼이고 (?) 더 하시겠지만 초보라면 다 저처럼 하실듯... 

국민오버는 말그대로 90프로이상 먹는 안정적인 수치라 전혀 어렵지않고 큰 검사 안해도 문제없는게 대부분입니다..

소위 국민오버라고 하는것들은 뿔딱이 아니면 다 되는 수준의 세팅값이라 그냥 넣고 링스 파스 tm돌려서 이상 없으면 실사하면 되는 수준이라 컴알못도 따라 할 수 있는 쉬운겁니다.

극한오버는 말씀하신대로 리부팅 100번은 해야 할 정도로 까다로운 영역이긴 한데 이게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까다로운겁니다. 어차피 국민오버에서 세팅값만 조금 바꿔주는거고 이런 자료들은 구글링 하면 선례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오버클럭 할 줄 아셔서 오버클럭 쉽다는 말에 무시당한 것 같아서 화나신 것 같은데 일반의 영역과 극한의 영역은 구분합시다. 초보자분들한테 극한오버를 상정하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국민오버 기준으로 얘기하고 국민오버는 솔직히 엄청 쉬운게 팩트죠.

찾아보고 따라만하면 되는 세상에 귀찮은거지 어려울게 뭐 있나요..

걸어놓고 기다리는게 힘들면 세상에 직장인들은 힘들어서 일은 어떻게 한대요.

안정화 기준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 오버클럭의 성공범위와 난이도는 달라집니다.

피시방 컴퓨터 쓰듯이 에러뜨면 재부팅하지 라는 마인드라면 오버클럭의 난이도는 매우 낮아집니다.

오버클럭 안된 시스템에 준하는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버클럭의 난이도는 매우 높아집니다.

에러 좀 떠도 된다. 튕기면 재부팅 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라면 유투버들 하듯이 따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오버클럭을 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안정화라고 말하면 안정화 프로그램을 패스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상 시스템이 오류나는지 모니터링 하는 과정입니다.

안정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부하를 많이 걸수 있으니 짧은 시간에 오랜 기간을 모니터링 하는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의 수율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만 해도 수율은 변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고 외부환경(온도)가 변해도 바뀝니다.

하드웨어 커뮤니티는 여름이 가까워 지면 오버를 푼다는 표현이 많습니다. 안정화라는 말은 오버클럭을 했으면 계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안정화 기간은 끝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국민오버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10명중 9명이 된다면 1명은 안된다는 소립니다.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그 1명이 된다면 불안정한 시스템 때문에 고생할 건 뻔하죠. 그래서 컴퓨터가 불안정하다는 질문을 하면 오버클럭을 했으면 순정으로 돌려보세요는 답이 높은 확률로 달립니다.

쓸데 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오버클럭 성공여부는 사용자가 결정하는 겁니다.

다만 불안정하다 싶으면 바로 순정으로 돌리세요. 

눈에 보이는 에러보다 안보이는 에러가 많습니다.

한달에 1번 정도는 윈도우 안정성기록을 확인해 주세요.

요즘은 국민오버라고 해서

심각한 뿔딱아닌 이상 성능 어느정도 뽑아주는 세팅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쉽다하는건 이 기준으로 오버클럭 하는 경우에 한하는 겁니다

컴덕들처럼 극한으로 쥐어짜고 수냉돌리면서

온도 1도라도 내리려고 하는 오버가 아닙니다

라이젠이 대표적인 예이구요

그재미로 하는거지 힘들려고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