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사지 마세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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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6월에 사용한지 2~3일만에 k 키보드 상단을 누르면 자판이 빠져서 as 신청했지만 거부....

근데 최근에 as 받은 사람이 있어서 HP에 민원 접수했고

방금 전화 통화했습니다

나 : 힌지 한쪽 구멍 모양이 다르다

기사님들이 보시기에도 무상이 맞는거 같다

HP : 노트북이 나올 때 키보드를 다 체크해서 나오는거기 때문에 키보드 불량이 있을 수 없다

나 : 그분은 한달 넘게 사용했지만 난 컴퓨터 처음 사용 후 접수까지 5일 밖에 안걸렸다

as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HP : 그분도 원래는 안되는건데 도와드린거다 부품이 들어오고 도와드릴 수 있으면 최대한 해드리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바껴서 아마 이제 이것도 힘들꺼다

현재로서는 본드로 붙혀서 고정시키거나 다른 사람이 as 받고 남은 부품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나 : 아니 그때 이후로 10번도 안켰는데 거의 사용도 안했고 내 잘못도 아닌데 본드라뇨ㅡㅡ

6월달에는 왜 그렇게 안내하지 않았냐?

6월에 그렇게 안내했으면 기다리거나 했을텐데 왜 무조건 안된다고 했냐

HP : 6월이라고 해서 달라질건 없다 도와줄 수 없으니 안된다고 했을꺼다

나 : 방금 규정이 바뀌어서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

HP : 6월이라도 달라질껀 없었을꺼다

나 : 하...일단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찾아보겠다

부품 들어오면 연락달라

대충 이런식으로 끝났네요

키보드 다 체크 한다고 하는데

말이 안되잖아요

키보드 뿐만 아니라 초기 불량이 얼마나 많은데

 ㅡㅡ

또 저는 6월 접수 그분은 10월인가 9월 접수인데

차례차례 해결해줘야 되는게 상식인거 같은데

목소리 크다고 해주는건지 ㅡㅡ

규정도 최근에 바뀌었다는데 6월엔 그럼 왜 제대로 안해준건지 물어봐도 변하는건 없었을거다 라고 개소리나 하고

진짜 거지같습니다

피해구제신청 어제 했고

이제는 진짜 분쟁조정까지 가야겠습니다

HP 사지 마세요

사시고 후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한국 소비자 연맹에도 상담신청 해놨고

미국 HP 측에도 한국 HP의 이러한 현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채팅 상담사들이 계속 한국 HP에 연락하라고만 하더군요

미국 HP나 어디 민원 넣을 수 있는 이메일 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해도 안알려주고요

이거 보니 그냥 HP 자체가.... 제 인생에 HP는 이제 없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