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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이서 e-576-58NL 노트북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구입한지는 5-6개월 정도 된것 같습니다.
집에서 웹서핑 위주로 대충 굴릴 저렴한 노트븍을 찾다가 모 유투버분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안 건드리고 순정으로 쓰자는 주의이긴 한데,
쓰다보니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개선을 위해 검색도 해보고 적용을 하다가 지금은 꽤 만족하고 있어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 남겨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할 부분 참고하시고 넘길 부분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8250U가 탑재되어 있고 그 세대 노트북 들이 그러하듯,
발열도 상당하고 스로틀링 잘 납니다.
그럼에도 놀랬던 것은 웹서핑이 무지하게 빨랐다는 점입니다.
웹서핑만 하면 당시 집에 있던 1230v3 보도 더 빠릿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데탑도 라이젠 3600 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별 차이는 없지만
일상 사용이 참 빨라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1. 노트북 팬 컨트롤 설치(NoteBookFanControl.1.6.3)
그런데 이 노트북의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순정 상태에서 팬이 좀 거슬리게 돈다는 점입니다.
발열이 나기 시작하면 일단 세게 돌아서 발열을 억제하고 좀 쉬다가,
또 발열 나면 세게 돌고,, 적당한 값을 찾아서 중간으로 잘 돌지를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유투버를 찾아보니 위 소프트 웨어 깔고 쓰면 좋다고 해서
깔아보니,, 훨 나아졌습니다.
프로그램이 적당히 cpu 사용량과 발열을 감지해 적당한 값으로 쿨링을 해줍니다.
순정 상태에서는 뭔가 로직이 효율적이지 못했구나 싶었습니다.
아, 참고할 사항이 576 모델은 선택박스에 없으니 다음 모델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도 잘 작동하더라고요.
2. 언더볼팅(쓰로틀 스탑, 유투버 Kyle A)
대충 그렇게 쓰긴 썼는데 그래도 워낙 발열이 나는 세대이다 보니
팬 도는 소리도 그렇고 거슬리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또 검색을 하다 이 분이 추천영상에 떠서 따라 해 봤습니다.
언더볼팅을 하는 것인데 일단 꼼꼼이 보고 따라하니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수치 값도 100미리 암페어 였던가.. 설명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력했습니다.
일단 노트북이 너무 조용합니다.
절간 들어온 느낌입니다.
성능은 벤치 점수상으로는 10% 정도 상승이 있었습니다.(시네벤치. 500 -> 550)
그런데 뭐,, 게임할 것도 아니고,, 웹서핑 위주인데가 가끔 취미로 하는 코딩이나 돌리고,,
엑셀 업무자료 좀 보는 용도라서,, 제 입장에서는 소리가 문제였지 성능은 필요없었거든요.
여하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1달 넘게 써오는 동안 블루스크린이나 시스템 불안정 경험하지 못했고요.
사실 뭐 언더볼팅에 대해선 말들 많습니다.
어떤면에서는 오버클럭이랑 같은 성격도 있어서 돌연사 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로 발열 및 소음이 증가한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50짜리 가성비 노트북 2-3년 만 버텨도 본전 뽑은 거라는 생각이고,,
그동안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불안정해 진다면 순정으로 회귀해야 하지만요.
3. 액정은 엘지 패널 사다가 직접교체하는 게 나은듯.
원래 이 모델이 원체 저가로 나오다 보니 tn 패널이 있었는데,
4-5만원? 인가 추가금 내면 ips 로 바꿔 준다고 해서 샀습니다.
그런데 ips 도 워낙 저가형을 써서 그런가 일단 밝기가 너무 약하고요,
색감도 데탑에 쓰는게 벤큐 저가형인데도 그것보다 물빠진 색감이에요.
그냥 tn 패널 사서 한품이라도 아꼈다가 웬만큼 쓰다가,,(처음부터 만졌다가 고장나면 피눈물나니..)
나중에 엘지 패널 따로 주문해서 자가교체 또는 업체에 맡기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액정이 영 에러네요.
또 뭐 보다보면 적응이 되어서 크게 안 느껴지는 것 같기도하고....
4. 램 4기가 추가, 1테라 ssd 추가.
기본 램이 4기가 나중에 4기가 추가 했습니다.
역시 저가의 한계인가 ddr3l 램을 사용하고요,,
램 호환성이 안 좋다는 말이 많아서... 본체 받고 열어봐서 원래 끼어있는 램이랑 같은 회사로 주문했습니다.
하이닉스 였던 것 같은데,, 하이닉스 그 사양은 단종인지,, 삼성은 있던데..
용산 업체에서 중고로 주문했네요.
129g ssd 가 기본 장착인데(nvme, msata 인지는 모름.) 용량 압박으로 최근 ssd 1테라 샀습니다.
원래는 돈 애낀다고 디램리스 살려고 했는데 워낙 평이 살벌해서,
디램있는 것중 돈 만원이라도 싼것 샀습니다.
스팀팩인가.. 듣보 업체 같은데 좀 싸더라고요.
벤치 점수는 평타는 치는 것 같은데, 웬지 데탑에 있던
860에보가 뭔가 좋긴 좋은 것 같은,, 아무 근거없는 느낌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래도 뭐,, 그냥 데이터 저장용이니 만족하며 씁니다.
어쟀든 유투브 웹서핑용로는 조용하고 대만족입니다.
정보 공유 차원에서 쓴다고 썼는데,,, 정보가 없는게 함정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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