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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부품
새해맞아서 날잡고 조립하였습니다
예전에 해뽐에 램과 SSD 직구 뜬 걸 시작으로
현대카드 이벤트 때 3900x 싸게 사고
농협 쿨러도 아마존에서 검정색으로, 케이스 상단 커세어 팬도 아마존,
그래픽카드는 얼마전 위메프 행사 떄
보드 파워 케이스는 그냥 국내에서 샀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맨날 필요한 컴퓨터는 직접 조립하다가
한번 보드 cpu 핀 휘어먹으면서 그거 as한다고 고생한뒤로
그뒤로는 그냥 조립서비스 맡겼거든요
그게 편하고 선정리도 깔끔해서
그런데 이번에는 올만에 조립해보니 까다롭긴하네요
젤 문제는 쿨러였습니다 농협 쿨러가 워낙 큰데다가 튜닝램이라서
팬을 살짝 올려 달았는데 케이스가 안닫히네요 ㅠㅠ
큰 케이스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결국 팬 하나는 못달았네요.
다 조립하고 이제 파워 연결하는데 저놈의 농협쿨러 때문에 cpu 전원 꼽기가 안되서
결국 다시 보드 또 떼고 ㅠㅠ
애증의 쿨러였습니다
그래도 조립다하고 딱켜서 전원 제대로 들어오는거 보니 뿌듯하네요 ㅎㅎ
그래픽카드가 확실히 크다보니 처지는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거치대 사야 할 듯
제 인생에 가장 비싼 컴퓨터 조립했네요
고장없이 오래오래 잘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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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런데 총 얼마들었나요?